4.19혁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4.19 49주년, 역사를 계승하는 이들과 계란에 얼룩진 한나라당 4월 혁명 49주년을 맞는 수유리 4.19 국립묘지는 참배객들로 아침부터 무척 혼잡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의 공식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참배객들이 국립묘지를 찾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4.19 국립묘지는 북한산 등산로 입구이기도하여 참배를 겸한 등반객들도 일요일 아침시간인데도 많이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국립묘지 주변이 진짜 어수선했던 이유는 몇가지 더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한나라당 강북 당원협의회 명의의 현수막이었습니다. 다른 단체와 정당의 현수막이 단정하게 걸려있는 것과는 달리 한나라당이 내건 현수막은 누군가에 의해 이미 계란세례를 받았습니다. 4.19 국립묘지 입구에 한나라당의 현수막이 걸린 것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