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랑천 자전거 퇴근길 30일 교육감 선거 투표를 하고 출근했던 자출길이었는데, 퇴근길에 조금 여유가 있어서 모처럼 중랑천길로 우회했습니다. 비온뒤라 그런지 하늘이 아름답더군요. 몇장의 사진에 담아 두었느데 오늘 사진정리를 하다보니 함께 나누고 싶은 풍경이기에 올려봅니다. 생활의 가까운 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들이 있다는 것도 큰 행복이겠지요... 또한 자전거로 이길을 갈 수 있다는 것은 더욱 큰 행복일테구요... 길에 핀 강아지풀 그저 내가 아는 풀이름 중 몇안되는 강아지풀 옛날에는 구황식물로 심기도 했다는데 이제는 길가 아무도 돌보지 않는 곳에 피어난다. 누군가 자기를 쓸어주길 바라기라도 하는것처럼 폭우가 지나간 후에도 쉽게 숙일줄 모른다. 아름답다. (몇장의 사진을 찍은 그대로 또는 보정을 해서 다른 느낌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오늘 퇴근길에 골목 귀퉁이에 있을 강아지풀을 한 번 쓰다듬어 보세요 마음도 간지럼을 타듯 즐거워질 것같아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