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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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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연습, 일본 대지진 그리고 인류애 한미합동군사훈련 키리졸브 훈련이 지난 3월 10일 종료되었습니다. 매우 공격적인 훈련이 큰 충돌없이 끝났기 때문에 다행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독수리훈련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훈련은 4월까지도 계속됩니다. 한반도는 여전히 전쟁연습 중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은 대지진과 쓰나미로 고통받고 있으며 지금은 그 여파로 인한 방사능 공포가 세계의 이목까지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면 일본에 대한 청산하지 못한 가슴아픈 역사가 깊이 배어 있지만 당장 고통받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기에 인류애에 기초한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연일 언론은 대다수의 시간을 할애하며 일본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그 공포의 크기가 보통이 아님을 짐작하게 됩니다. 아마도 지진, 해일, 방사능..
한미합동군사련은 전쟁훈련! 중단요구 높아진다.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한미합동군사훈련 일명 키리졸브 훈련이 진행된다고 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의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는 훈련도 진행되고, 심지어 예비군까지 동원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야말로 힘자랑을 확실히 해보겠다는 한미당국의 의욕이 엿보인다. 그런데 과연 그런 힘자랑을 국민들이 원하나? 힘자랑해서 얻을게 있나? 힘자랑 하면 북이 굽실 거리기라도 하나? 힘자랑으로 북이 압박과 제재를 받아 몰락할 것이라 믿나? 아니면 한미군인들의 정신무장과 능력향상이 목적인가? 한미당국은 연합훈련때마다 연례적인 훈련이라면서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누구를 압박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그저 훈련이라는 식이었다. 이번에는 북의 국지도발에 대응한 5027의 보완적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