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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그리고 여가/영화이야기

[넷플릭스 추천 미드] 워리어 넌 : 신의 뜻대로, 시즌2가 기다려진다!!

[넷플릭스 추천 미드] 워리어 넌 : 신의 뜻대로, 시즌2가 기다려진다!!

 


스포일러 없음.
늘 그렇듯 간단한 후기^^;


워리어 넌 : 신의 뜻대로...
부끄럽지만 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전사여 너는 신의 뜻대로'라는 의미인줄 알았는데 영문 제목을 다시 보니 아이쿠야 원제목과 부제는 Warrior Nun : Deliver us from evil 이었던 것이다.
전사수녀 : 악에서 구하소서 정도가 되겠다.

악에 맞서온 전사 수녀 조직이라는 설정을 기초로 이야기 흘러가는데 얼마전 봤던 넷플릭스 올드가드와 기본 설정이 유사한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분위기는 완전 딴판!


올드가드가 불멸의 존재를 내세우고 그들이 인류의 역사를 정의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설정속에 시종 무겁고 불멸에 대한 고뇌에 가득차 있다면, 우리의 주인공은 시작부터 시즌1이 끝나는 시점까지 밝고 가볍고 활기찬 분위기를 전달한다. 자신의 처지와 여건에 대한 고민조차도 극도의 어려운 환경에 굴하기 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을 하는 모습이 희망이 가득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고난앞에 좌절하는 인간에게 희망과 의지를 주는 천사가 있다면 바로 워리어 넌의 주인공이 바로 그 모습일것 같다.

워리어 넌은 주인공의 연기가 정말 찰떡이다. 이 드라마의 시즌2를 기다리게 된 이유가 있다면 분명 주인공 때문이다.

처음엔 주인공이 어디서 많이 본듯해서 생각을 떠올리다가 왕좌의게임과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의 여주인공 에밀리아 클라크인줄 알았는데 아니다. 헝거게임의 제니퍼로렌즈와 닮았지만 뭔가 다르다. 누구지? 누구지? 계속 찾아보는데 없다.


포르투갈 출신의 신인 배우라고 나온다.
대박! 신인이라고? 진짜 대박이다. 이건 보면 안다.
뭐랄까? 깐족대는 연기의 신이라고나 할까?ㅋㅋㅋ
알바 바프티스타 (Alba Baptista)라는 이 신인배우는 정보를 검색해도 뭘 찾기 좀 어렵다. 아무튼 앞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많이된다. 인스타를 열심히 하고 있느니 그녀에 대해서 좀 더 궁금하다면 인스타 팔로우를 하도록! 인스타를 보니 벌써 넷플릭스의 다른 새 작품들준비 하는게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기도 하다.

길어졌는데 결론은 꼭 보자!
두번보고 싶으면 두번보자.
워리어 넌 시즌2 나온 다음에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기다리다 지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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