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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그리고 여가/사진으로 하는 이야기

오늘 눈 오는 풍경



새벽부터 내린 눈이 정말 많이 쌓였습니다.
거의 한 뼘을 넘어가는 눈이 내리고 있는데 앞을도 더 온다니 걱정입니다.

그래도 눈내리고 검게 질척거리기 전까지 세상이 햐얗게 변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정겹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오늘도 물론 내린눈으로 도로에는 차량들의 교통란이 심각했지만 풍경만큼은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출근길과 사무실 주변에서 찍어본 이런 저런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도봉구민회관 앞 도로는 시내방향 도로가 주차장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사무실앞 도로밖에서는 오르막을 오르기 위해 S를 그리며 차량이 모지람을 쓰고 있습니다.

옥상에 올려둔 아이들 장난감은 눈속에 푹신하게 묻혔습니다.


한옥 지붕은 눈이 오면 더욱 특별하게 아름다워지는 것 같습니다.

몇 몇 차량운전자는 아예 차를 포기하고 갓길에 차를 두고 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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