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에는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9돌을 맞는 북부지역의 통일행사가 한신대 대학원 운동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서울 강북, 도봉, 노원 지역의 시민사회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6.15 9돌을 기념하는 다채로은 행사들을 벌였습니다.
바자회도 진행하고, 문익환 목사님의 시비에서는 문익환 목사님의 초상화 그리기 대회도 진행되었습니다. 또 항상 빠지지 않는 6.15m 김밥말기행사, 먹거리 행사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가자 금강산'카페 회원들이 준비한 금강산 사진전과 금강산관광 예약 판매 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통일이라는 것이 이제는 우리들 곁에 가까이 있음을 느끼는 자리였는데, 반면 현 시국이 하도 엄중하다보니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는 분들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노래부르고, 춤추고, 통일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이번 행사는 즐거웠고, 새로운 통일의 결심을 세우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사진이 많아서 스크롤의 압박이 있겠지만, 한 번 쭈욱 구경해 보세요^^
인기가 좋았던 금강산 사진전
어린이들의 풍물공연
북한산 등산을 마치고 내려와 사진을 관람하는 등산객
장기하 공연중인 청소년들
장기하 공연중인 청소년들
통일마당에서는 무료 법률 상담도 이루어졌습니다.
금강산사진전시는 현대아산의 도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진전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이산가족 상봉장면, 하루 빨리 다시 이런 날이 돌아오길 바랍니다.
문익환 목사님의 시비와 초상
초상화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는 어린이들, 가운데 하트 모양의 옷을 입은 어린이가 이날 수상했습니다.
금강산 사진전
폐막식에는 모두가 모여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통일 참 쉽습니다. 자전거도 타고, 박수치고, 뛰어놀고, 무등타고
아이들의 신나는 공연
생명평화연대의 춤공연
생명평화연대의 신나는 춤
노래공연
상품타는게 어린이들에게는 쑥스러운가봅니다.
노원주민들의 율동공연
단일기를 열심히 흔드는 어린이
폐막선언문을 낭독하고 있습니다.
폐막선언문을 보고 있는 참가자들
초상화그리기 상품은 바로 이 시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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