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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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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에게 권하고 싶은 4.19국립묘지 출사 작년에 4.19국립묘지 출사를 다녀왔었는데요.북한산 자락 좋은 터에 선열들의 뜻을 기념한 4.19국립묘지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날씨도 좋았고 벗들과 사진찍는 즐거움도 컸던 출사였습니다. 4.19국립묘지 출사 사진정리를 하다가 최근 박근혜 후보의 역사인식이 심각한 것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아버지의 역사라지만 쿠데타가 정당화 될 수 없고, 4.19혁명에 흘린 민중의 외침이 왜곡될 수 없는 것인데... 박근혜 후보가 진심어린 사죄와 올바른 역사인식을 보여주고 있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최근 국민통합행보라는 것으로 주목을 받는 박근혜 후보의 행보를 보면서 과연 그것이 얼만큼 진심어린 것이지, 진짜 통합을 해낼 수 있을 것인지 큰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올해 초 민중의 소리에 실린 기..
초보자출의 아카데미하우스 오르기 자출을 한지 2년을 넘어 3년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오이도도 다녀오고, 한강자전거 도로도 섭렵하고 이리저리 자전거 타고 많이 돌아다닌거 같은데...정작 다른 분들처럼 높은 곳을 올라보지는 않았네요... 남산도가고, 도선사도 올라보고, 팔각정도 가보고 해야 하는데 워낙 저질체력에 엄두도 못내고, 또 모임 나가기도 버겁고 그저 자출하는 것에 만족하고 살았네요. 업힐이라면 미아리 고개가 전부였던 그동안의 자전거 타기였는데 어제는 왠지 조금 더 내 체력을 점검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 스스로 선택한 곳이 집근처의 아카데미하우스. 부근의 도선사는 너무 가파르고, 남산은 집에서 가기에 거리상 부담 스럽고, 무엇보다 체력이 저질인 제가 오르기에 버거울것 같아서 기초를 쌓아보자 하는 생각으로 아카데미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