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82년생 김지영, 엄마 친구 딸 김지영? 최근 이 소설만큼 많이 화제를 모은 소설이 별로 없었던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82년생 김지영을 통해서 위로도 받고, 분노도 하고, 몰랐던 사실도 새삼 알게 되었다고 하구요. 저는 82년생 김지영을 읽으면서 무엇보다 "그녀들을 도운건 그녀들 뿐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여성들이 자아를 온전히 실현하며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많은 위기와 어려움이 존재하는지 이 소설을 통해서 새삼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여동생이 셋이나 되지만 여성의 삶에 대해서 깊이 생각을 해보진 못했던거 같고, 그나마 고난의 세월을 살아온 어머니의 삶과 인생의 가치에 대해서만 고뇌를 했던거 같네요... 그런점에서 반성과 새로운 노력을 하게 독려하는 소설이었던 점을 부정할 수 없네요. 그런데 아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