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들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검찰, 용산참사 100일을 맞는 현실 -용산참사 100일 범국민 추모제에서- 용산참사가 벌어진지 벌써 100일을 지나고 있다. 유가족들은 여전히 영안실과 남일당 건물 앞을 지키며 남편이자, 아버지였던 가족들의 명예와 사건의 진실, 재발의 방지를 위해 싸우고 있다.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100일이 지나고 있는 것이다. 서울역 광장에서는 '용산참사 100일, 범국민 추모제'가 개최되었다. 애초 시청광장에서 많은 국민들과 함께 하고자 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장소를 옮겨 서울역광장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이미 경찰과 정부는 야간집회는 물론이고 촛불문화제마저 불법시하며 100일을 맞는 용산참사 추모제 개최를 방해해 왔다. 그러나 유가족을 비롯한 노동자, 청년학생, 촛불시민 등 1천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서울역 광장에 모여 용산참사의 진실규명과 책임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