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관의 욕설, 정권의 품위, 국민의 자존심 유인촌 장관의 욕설파문이 잊혀질 즈음 또다시 유명환 장관의 국회내 욕설 파문이 번지고 있다. 유명환 장관은 무심코 내뱉은 말이라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처럼 이번 욕설 파문도 큰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인촌 장관의 욕설과 유명환 장관의 욕설이 다소 차이점이 있긴 하다. 유인촌 장관은 기자들을 향해 사진을 찍지 말라며 욕설을 했다. 스스로 말하길 우발적이라고 했다. 분을 참지 못한 장관의 품위, 정권의 품위가 어디까지 떨어질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였다. 이번 유명환 장관의 욕설파문은 조금 다르다. 무심코 내뱉은 말이라고 인정했듯이 아무런 뜻이나 생각나 없이 입에서 나온 말이라는 것인데, 그렇게 받아들이기에는 국회 사무처에서 공개했다는 동영상의 내용이 납득되지 않는다. 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