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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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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56돌, 남북관계회복 평화협정체결 촉구 반전평화대회 정전협정이 체결된지 56돌을 맞는 7월 26일, 광화문 미대사관 옆 KT건물 앞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반전평화대회가 개최되었다. 민가협, 민주노총, 통일광장, 범민련 비대회,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한국진보연대, 그리고 청년학생등 반전평화를 염원하는 일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반전평화대회는 7.27 정전협정일을 맞아 정부의 대북정책전환을 촉구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평화적인 대회였다. 그러나 경찰은 이미 합법적으로 신고된 이날 집회에 방송차의 이용을 불허한다며 시작부터 집회를 방해했다. 견인차까지 동원해서 집회를 방해한 경찰은 이미 신고된 집회장까지 점거하고 방송차를 돌려보내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에 참가자들은 집회를 시작도 하기 ..
비핵개방3000과 한미동맹강화로 한반도 평화시대는 오지 않는다 연일 광우병 의심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로 뜨거운 여름입니다. 정부에서도 본격적으로 탄압을 시작하고 워낙 장기적인 촛불집회를 이어온 터러 그런지 다소 정체된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국민들의 의지는 이미 수십만의 촛불집회를 통해 확인되었고 쉽사리 사그라 들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런데 소통이 없고, 서로의 관계가 정체된 곳은 국민과 청와대 뿐만이 아니라 남북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서 보여지는바와 같이 북미간의 관계개선 조치가 상당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북한이 일관되게 주장해온 행동 대 행동의 원칙하에 6자회담에서 합의된 핵검증과 그에 따른 북미관계 개선 및 동북아 6개국의 자기 의무가 실행되는 과정이라 할 것입니다. 물론 다소 많은 시일이 걸렸고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