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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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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합의 TF의 발표에 외교부의 책임이 너무 작다 어제 외교부 위안부 합의 티에프에서 발표한 박근혜 정권 시절의 한일간 굴욕적인 합의에 대한 조사 결과를 언론을 통해서 접했는데요. 발표를 보면서 좀 불편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발표내용이 그간의 위안부 합의가 밀실에서 독단적으로 처리되면서 많은 문제를 발생시켰다는 취지와 함께 오히려 외교부는 선의의(?) 노력을 했으나 청와대로 인해서 내용이 곡해되고 상황이 역전되었다는 식의 발표로 느껴졌습니다. 윤병세를 필두로한 당시 외교부 자신들의 책임 보다는 박근혜 청와대가 이 문제를 주도하면서 일이 틀어졌다는 느낌의 발표를 보면서 기분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어제 외교부 티에프의 발표 이후 이어진 언론 보도를 봐도 그러한 연장선에 있으며 굴욕적인 합의에 대한 외교부의 책임 있는 반성과 사죄, 재발방지를 위한 고민은 찾..
독도 영유권 주장하는 일본의 6자회담 배제 부제 : 이명박의 외교전략에 대한 엉뚱한 해법 제시하기 오늘 많은 국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점을 명기 키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심지어는 일본 관방장관의 기자회견까지 할 예정이라 고 하니 일본이 이번 기회에 작정하고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을 일으킬 심산으로 보인 다. 몇 일전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으로 인해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 및 외교전략 전반에 대한 비판이 도마에 오른 시점에 나온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라 정부로서는 더욱 난감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앞으로 이명박 정부가 현 정부의 외교 정책 및 전략을 어떻게 펼쳐갈 것인지에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다. 이미 많은 언론과 평론을 통해서 이명박 정부가 스스로의 외교정책에 한계를 보이고 있 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