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니 꽃병 그리고 들꽃 출퇴근길에 항상 보게 되는 소품점 쇼윈도 항상 하나 살까? 하는 유혹을 갖게하는 소품이 있습니다. 작은 꽃병인데요 뭐, 꽃이 담겨있는 건 아니지만 작은 병에 있는 초록 잎이 주는 즐거움이 작지 않은것 같아요.^^ 그런데 뒷산 산책로에 핀 야생화만 하진 못하더라구요... 역시 자연은 자연스러워야 하는건가봐요^^ 길에 핀 강아지풀 그저 내가 아는 풀이름 중 몇안되는 강아지풀 옛날에는 구황식물로 심기도 했다는데 이제는 길가 아무도 돌보지 않는 곳에 피어난다. 누군가 자기를 쓸어주길 바라기라도 하는것처럼 폭우가 지나간 후에도 쉽게 숙일줄 모른다. 아름답다. (몇장의 사진을 찍은 그대로 또는 보정을 해서 다른 느낌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오늘 퇴근길에 골목 귀퉁이에 있을 강아지풀을 한 번 쓰다듬어 보세요 마음도 간지럼을 타듯 즐거워질 것같아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