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경호위 받는 반북전시회, 찬밥신세 이순신장군 어제 광화문 교보문고에 책을 좀 보러 나갔습니다. 이런 저런 신간 도서들을 훓어보고 나서 날씨가 춥기 하지만 바람도 쐴겸 광화문 광장에 들렀습니다. 아이리스 드라마에서 테러범들이 구경한 세종이야기도 둘러보고 광장으로 나오니 날씨가 너무 추운 탓인지 사람도 없고, 무슨 전시장을 만듭답시고 온통 공사판인데다가 스노보드 슬로프는 해체를 위해서 눈치우고 난리법석이어서 도대체 어디 발길을 둘수가 없더군요. 다시 추위도 피하고 지하철로 이동해야 하기에 해치광장 쪽 지하철 입구로 들어섰습니다. 서울시의 상징인 해치마당은 광화문광장에서 그래도 볼만하고 지하철과 연결된 입구여서 춥지도 않고, 워낙 해치가 귀엽게 캐릭팅 되어서 지날때마다 정겨움이 나는 곳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완전히 기분이 불쾌하더군요. '서울지방경찰청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