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꽃처럼 나비처럼' 제목처럼 오래가지 못할 영화 9월의 마지막 날 저녁 아내와 함께 모처럼 영화를 봤습니다. 그것도 무려 명동 롯데시네마의 샤롯데 상영관에서 봤죠^^. 물론 무료 티켓이 생겨서 봤는데, 여름내내 인기 있었던 좋은 영화들은 시간이 안되서 못보고, 티켓 사용 기한 마지막 날인 9월 30일이 되어서야 영화를 봤습니다. 샤롯데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상당히 제한적이라서 선택 폭이 좁은데요. 일단 슬픈 멜러는 워낙 싫어하고해서 액션이 어느 정도 있다고 홍보된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선택했습니다. 주연 배우들에 대한 신뢰도도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의 혹평들은 그저 수준높은 분들의 의례있는 비평으로 생각하고 선택했습니다. 영화 선택 기준이 워낙 일천해서 진중권교수가 100분토론에서 혹평의 가치 조차 없다는 심형래 감독의 디워도 그럭저럭 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