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폭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개를 헤치고 도착한 황진이의 박연폭포 사진은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개성관광의 첫 방문지는 박연폭포입니다. 개성시내를 돌아서 30분 남짓 버스를 타고 가면 천마산과 성거산 사이에 웅장한 자태로 폭포가 있습니다. 개성관광을 위해 남북출입사무소에 있을때만 해도 안개는 너무나 자욱했습니다. 그러나 개성시내를 들어서 박연폭포로 향하는 언덕에 올라서자 거짓말처럼 안개 걷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꼭 구름이 걷히듯 안개가 물러나는 모습이 왠지 모를 신비감까지 주는 아침이었습니다. 박연폭포 입구에서 박연폭포까지 200여미터의 짧은 숲길을 따라가는데 아침의 안개때문인지 다소 늦은 아침인데도 이슬이 영롱하게 맺혀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박연폭포 입구에는 매점도 있고, 오르는 길에는 화장실도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박연폭포에 오르는 길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