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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생활에서

청계천 한강 중랑천 자전거타고 가는 길

연휴가 시작되는 금요일
일도 좀 일찍 끝나고 햇볕도 좋은 오늘
한바퀴 휘이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매일 일상에 쫒기며
자동차 매연과 위협에 시달리는
자전거 출퇴근길에서 잠시 벗어나

한강변을 시원스럽게 달리는 기분은
시작될 연휴를 더욱 행복하게 합니다.

청계천의 분수가 시원스럽다

청계천 돌다리

본격적인 오늘의 라이딩을 출발하기 전에 한 컷

금새 청계천을 벗어나 공사중인 잠수교를 건너서 한강 남단의 한남대교 부근
여기서 잠시 배를 채우고 다시 고고씽

밥상에 오른 개미 한마리
녀석도 식사중^^

영동대교를 건너면서
석양이 아름다웠다

포토샵으로 살짝 분위기를 바꾼 석양

왜일까? 지는 해는 언제나 아름답다

멀리 남산이 보인다

중간에 지점에서의 두번째 사진 한 컷

다리의 한 복판에도 풀이 자라는 것은
자연의 힘을 웅변해 주는 것이 아닐까?

집으로 가는 길 중랑천변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서울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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