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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615의 세상 이야기/사회와 여론 & 이슈

범불교도대회는 성조기가 없다

오늘 많은 국민들의 관심속에 범불교도대회가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낮 2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범불교도대회는 전국각지에서 모인 많은 불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예고된대로 20만명의 불자들이 시청광장을 꽉꽉 메우며 진행된 범불교대회는 시종일관 질서정연했고 이명박을 규탄하는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종교차별, 종교탄압을 규탄하는 것이 핵심적인 요구사항이면서도 현재 이명박 정권의 반서민적인 정책에 대한 총체적 규탄의 자리였습니다.

특히나 오늘 범불교도대회에서 제가 많은 애드벌룬을 보면서 한가지 더 생각한 것은 성조기였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최근 소수극우보수교회가 주측이 된 시청앞 집회는 매번 성조기가 하늘높이 나부끼는 행사였습니다. 맹목적인 한미동맹을 부르짖으며 기도했고, 가식적인 국민걱정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범불교도대회에서는 성조기도 없었고 맹목적인 한미동맹을 부르짖지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참가한 불자들뿐 아니라 서울시민들 누구나 박수를 보낸 것은 오늘 범불교도대회가 단순한 종교차별 철폐를 요구하는 대회가 아니라 국민들의 먹거리, 삶을 걱정하는 진심이 묻어있었다는 느낌때문이었을 것입니다.

평화롭고 질서정연한 행진속에 길가의 많은 시민들은 다시 한 번 속시원함과 희망과 의지를 얻는 오늘의 대회였습니다.
성조기 나부끼는 대회가 대조된 대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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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불교도대회는 성조기가 아닌 국민화합이 내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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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장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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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불자들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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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방면으로도 불자들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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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시작될 무렵 경찰의 무리한 폴리스라인 때문에 작은 마찰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20만인데 대책없이 통제선만 고집하는 경찰의 경직성에는 정말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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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자 호텔앞으로도 자리를 꽉 메운 불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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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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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이 따가운데도 자리를 가득 메우고 있는 불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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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를 장식해온 분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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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동네에서 가까운 도선사도 참가했습니다. 의외로 반갑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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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 광장이 가득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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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의 종교차별 대한민국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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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이 연대사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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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수 경찰청장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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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B 취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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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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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편향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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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이나 검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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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는 선교의 도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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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렬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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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승가대학교 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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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화합 수배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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