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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그리고 여가/영화이야기

[넷플릭스 추천 영화] 추천하기 정말 미안한 영화 #살아있다

[넷플릭스 추천 영화] 

추천하기 정말 미안한 영화 #살아있다



카테고리 소제목을 넷플릭스 추천 영화로 해둬서 부득이 추천영화가 되버렸네요...^^;

솔직히 좀 심하다는 생각이...


유아인박신혜가 연기를 제법 하는 배우들인데도 영화가 이렇게 제작된 이유가 이해 안되는 ㅎ

뭘 길게 소감 적기는 좀 그렇고, 유아인, 박신혜 팬이시라면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전반적으로 긴장감도 약하고, 좀비들의 행동 패턴도 너무 제멋대로고(주인공 죽이지 않으려고 상당한 무리수를...) 좀비에 대한 주인공들의 생활 패턴도 엉망이고...

'#살아있다'라는 제목처럼 SNS 태그 걸기를 통한 주제의식을 담아보려고 한것 같은데요. 재난 상황에서 사람 사이의 관계의 소중함을 극단적인 고립 상황에서 어떻게 극복해 가는가를 보여 주려던 것인지, 극단적 상황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 주려던 것인지, 둘 다를 지향 했는데 둘 다 망한건지... 대체 알 수 없는 주제의식과 거기에 진짜 공감 1%도 어려운 신파까지...


98분짜리 영화의 오디오가 이렇게까지 없어도 되는건가? 싶은 대사도 음향도 별게 없기까지...

너무 악평인가요?
그런데 더 뭘 칭찬해주기가 어렵네요.

진짜 시간이 많이 있으시면(전 요즘 시간이 많아서...ㅋㅋ) 보셔도 되는데... 저라면 차라이 킹덤 정주행을 다시 하던지 할 것 같아요...

영화의 결말은 시작할때 여러분이 예상을 해보시면 그대로 결말이 이어질 겁니다. 예상의 1도 벗어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결말이라도 예상을 좀 벗어났다면 뭔가 여운이라도 좀 가져볼텐데...ㅠㅠ)

마지막에 뉴스 나레이션에서 감염자 숫자를 말하지 않았으면 그런가 보다 했을텐데 감염자 수를 왜 말해서 영화의 설득력을 끝까지 떨어뜨렸을까? ㅎㅎ

뭐 이해 불가한 장면이 너무 많아서...(직접 보고 확인해 보시면 영화 공부에 도움이 되실 수도 있을 듯...ㅋ)

진짜 어지간한 영화 리뷰를 이렇게까지 극악하게 하지는 않아요. 항상 내가 뭘 전공한것도 아니고, 영화는 그저 재밌으면 되지 뭐 하는 수준이 영화를 이러쿵 저러쿵 평가하는게 뭣도 모르고 하는 소리라 그런건데... 이건 정말 좋게 평가하기 정말 어렵네요. 바로 얼마전 정말 최근 젊은 남성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서 기대를 모았던 '사냥의 시간'이 명작으로 느껴질 정도.

그래도 넷플릭스에서는 상당한 순위를 기록한것 같던데...다행이라고 해야하나? ㅠㅠ

아무튼 유아인, 박신혜의 영화 선택 능력도 이 정도 영화에서는 평가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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