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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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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무한도전 달력받고 MBC노조를 응원한다? 동네 방네 소식은 사실 아닌데... 동네 방네 자랑하고 싶어서...^^ 원래 계획에 없었지만 막내 동생이 함께 구매해서 얻게 됀 무한도전 2011년 달력! 지난 해 주말일정이 많고 바빠서 무한도전을 거의 보질 못했는데 이렇게 달력을 받아보니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이 다시 생기네요...^^ 저 같은 경우엔 공영방송 MBC를 지키기 위해서 열심히 나섰던 김태호 PD가 마음에 들기도 하고, 무한도전이 가끔 보여주는 세상을 향한 일침이 마음에 들어서 꾸준히 애정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웃음의 코드가 저와 잘 맞는 것은 당연하구요... 달력 수익금은 공익에 사용된다니 그 또한 구입하고도 뿌듯하구요. 참, 최근 MBC에서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소식들이 들려오죠? 단협해지통보라는 MBC역사에 생각지도 못했던..
[펌]언론노조 MBC본부의 총파업 홍보영상 총파업 투쟁이 꼭 승리하길 바랍니다. 국민의 힘을 보여줍시다. MBC 노조위원장
기습상정 그리고 언론장악저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촛불문화제 어제 2월 25일은 이명박 정부 취임 1년을 맞아 촛불시민들이 한 번 힘을 모으기로 한 날이었다. 블랙데이로 일컬으며 취임 1년 국민의 심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려 했던 날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취임 1년 동안 고통받은 국민들의 목소리는 청와대에 있는 대통령의 귀에 전달되기도 전에 국회의 미디어법 날치기 기습상정 소식으로 현실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도 전환되고 말았다. 명동에서 서울시민과 함께 하려던 촛불문화제는 언론노조 총파업을 지지하고, MB악법을 저지하기 위한 여의도 촛불문화제로 긴급히 변경되었다. 명동에서 급히 연락을 받고 여의도로 이동한 시민들도 많았고, 국회의 날치기 기습상정 소식에 국회앞으로 달려온 시민들도 많았다. 여의도 국회앞에서는 언론장악저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촛불문화제가 촛..
야당과 언론노조(MBC) 파업 대오가 잊지 말아야 할 촛불의 교훈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의 국회 날치기 저지를 위해 야당은 국회농성을 진행하고, 언론노조는 총파업을 시작했습니다. 국회 본회의장 점거가 열흘을 훌쩍 넘어섰고, 언론노조의 파업은 이제 나흘째로 접어들었는데 2008년을 불과 사흘 앞두고 있는 지금 모두들 한나라당의 의회 독재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집시법을 비롯하여 국민의 눈과 귀를 완전히 틀어막으려는 방송법개악까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은 자신들의 태생이 그러하듯, 재벌과 부자, 극우 보수를 위한 국정운영에 승부수를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일방통행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야당의 지지율 상승과 언론노조의 총파업에 보내는 국민적 지지는 어쩌면 이명박 정권에 맞선 국민적 의사 표출의 또다른 형태로 한나라당의 일방통행이 국민적 외면을 받고 있는 것으..
촛불집회 인터넷 생중계 보다 김미화에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 오마이뉴스 촛불집회 인터넷 생중계 보고 있습니다. 물론 현장에 나가 있는 것이 도리이겠으나 밤에 중요한 세미나가 있는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mbc pd수첩 탄압 중단 공영방송사수 촛불문화제라고 하는데 역시 방송사 앞에서 하는거라서 다르긴 다른걸까요? 정권의 폭압적인 탄압을 국민들의 맨몸 저항으로 막아내고, 종교인들의 비폭력 촛불로 뚫고 일어난 촛불집회가 오늘 생중계를 보니까 해학과 즐거움으로 더욱 거대하고 힘차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김미화씨의 발언이었는데요. 시간이 없어서 그런지 짧게 힘내시라는 말만하고 내려가는 듯 하더니 촛불집회 참가자들의 "노래, 노래" 연호소리에 다시 무대에 올라와 시간 없는데 어쩌지 라고 웃으며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
MBC '밤이면 밤마다'를 보면 아버지 생각이... 저 요새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동건, 김선아의 능청스런 연기를 보고 있으면 웃음이 저절로 나오니까 여름에 보기에 이만한 드라마도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 이런 저런 드라마 보면 아주 그냥 불륜, 출생의 비밀을 이중, 삼중으로 엮고 엮어서 드라마를 만들다 보니까 너무 작위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는 새로운 소재의 접근 자체가 좀 신선했다고 할까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밤이면 밤마다'를 보면서 저런 일이야 드라마 속의 일이겠거니 할 수도 있겠지만요 제가 청소년 시절에 겪어본 골동품 업계는 조금 비슷한 구석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 '나까마'라는 표현도 그 때부터 들었구요. 저희 아버지는 청소년기에 아무 대책없이 서울로 상경했던 그 많던 촌사람중 한 분입니다. 학교도 얼마 못다녔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