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의 두 국회의원이 이명박 정권의 폭정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진보적이라는 그 많은 운동권과 정치인, 지식인, 정당들이 모두 기자회견과 선언을 하며 6.10을 기다리고 두고보자 하는 형국일 때, 두 국회의원은 온 몸으로 이명박 정권과 맞서기로 한 것 같습니다.
최근 정국을 보면서 다소 답답하고 무언가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명쾌하진 못할지라도 치열한 답을 얻은 것 같아서 부끄럽고,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단식 둘째날 찾아본 이정희 의원
2008년 쇠고기 수입 반대를 위해 삼보일배를 나선 강기갑 의원
벌써 단식 5일째
삼보일배 이틀째
6.10은 이틀 남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 무슨 많은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함께 실천하고 고뇌하고 부딪히며 승리를 일구어가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우리 유권자가 답할 차례입니다.
내일부터는 얄밉게도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단식과 삼보일배 하는 두 국회의원에게 어떻게든 힘이 되는 일을 찾아 봐야 겠습니다.
이정희 의원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글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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