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행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쓰레기통이 되버린 신문지수거함 10여m를 더 걸어가기가 귀찮아서 버렸을 쓰레기들 때문에 신문수거함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몇일전 지하철 구내의 신문수거함이용을 홍보하는 현수막의 무분별한 영어식표기 비판글을 써서 그런지 또 관련 시설이 눈에 들어왔다. 개표구 앞에 비치된 신문수거함에 신문을 버리다 보니 이건 완전히 쓰레기통이다. 불과 10여m 정도 옆에 분리수거 쓰레기통이 있는데도 사람들은 신문수거함에 거리낌없이 쓰레기를 버려놨다. 차라리 신문수거함이 없었더라면 쌓이지도 않았을 쓰레기들일 것이다. 일부에서는 지하철 객차내 선반까지 없애가며 신문을 신문수거함에 버릴 것을 홍보해왔다. 현수막을 붙이고, 포스터를 제작하고, 선반에 빨간색 작은 홍보물로 압박을 가하고, 신문수거함까지 설치했다. 지하철내 신문수거를 위해 참 많은 노력을 펼친것..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