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7년의 밤, 28 그리고 종의 기원... 악의 연대기 정유정의 장편소설 은 영화화가 이야기 될 정도로 몰입도가 굉장한 소설이었습니다.7년의 밤을 읽고 나서 정유정이라는 작가에 대한 기대는 정말 커졌고, 그녀가 이어서 내놓은 소설 도 상당히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28의 경우는 아마도 영화 감기, 최근의 메르스 사태 등과 매우 많은 교차점을 보여주기도 해서 소설이 주는 흥미가 정말 컸던거 같네요.작가의 글쓰기에 기대가 컸기 때문에 그녀가 히말라야에 다녀온 여행기를 책으로 냈을때도 정말 재밌게 그녀의 글을 읽었습니다.그녀의 글에는 최근 젊은 작가들에게서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글의 생기(?)같은게 느껴지거든요.바로 옆에서 주인공을 지켜보고 있는 듯한 느낌, 인물속에서 들끓는 감정의 소용돌이 같은게 정말 생생하게 느껴졌다고 해야 할거 같아요.당연히 도 큰 기대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