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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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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 자전거 정비법은 좀 알아야 자전거 출퇴근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상황을 겪게 됩니다. 간단한 공구를 가지고 다녀도 자전거 정비 방법은 전혀 모르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요즘 서점에 꽤 등장한 자전거 정비도서들은 대개 전문 산악자전거를 기준으로 제작되어서 그런지 상당히 두껍고 만만치 않은 내용의 정비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이구요. 하지만 꼭 그런 정비법 책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늘 집에 두고 보는 자전거 정비법 책은 가격도 착하고(1만원이 되질 않습니다.), 내용도 정말 알찹니다. 일본에서 제자된 책을 번역하여 출간한 것으로 보이는 이 자전거 정비법은 선명한 사진을 정비 순서대로 배열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자전거의 여러 증상에 따..
자전거 출퇴근으로 촛불을 켜봅니다. 자전거 출퇴근을 하면서 지난 촛불 겪고 무언가 조금 더 의미있는 자전거타기가 되었으면 했는데... 오늘 자전거 출퇴근을 하면서 작은 실천하나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도봉구에 사는 걱정 많은 사람들'이 준비한 자전거 깃발을 가지고 출퇴근을 했습니다. 조금 어색한 기분이 있었지만 내친김에 중랑천으로 멀리 돌아서 자퇴까지 했습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세상을 바꾸는 시작일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