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민생명위협하는 대북전단살포 정부는 뭐하나? 3월25일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탈북자단체 회원들은 천안함 사건 1주년을 맞아 백령도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하겠다고 밝히고 인천에서 백령도로 출항을 강행했다. 다행히 이날 풍랑이 거세고 백령도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이들을 태운 배는 결국 돌아왔다. 일단 여러가지 이유로 대북전단살포가 중단된 것은 천만 다행이다. 그러나 여전히 이들의 대북전단살포 의지가 꺾인 것이 아닌 상태이기에 위험은 상존하고 있다. 이미 남북기본합의에 근거하여 남북간 심리전이라고 하는 것은 중단된지 오래였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 집권이후 정부의 대북적대정책으로 후퇴만을 거듭하던 남북관계는 이러한 합의를 무색하게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민간의 행위라며 방관하는 정부의 입장으로 인해 무차별적으로 행해지는 대북전단살포가 이제는 단순히 남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