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총파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습상정 그리고 언론장악저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촛불문화제 어제 2월 25일은 이명박 정부 취임 1년을 맞아 촛불시민들이 한 번 힘을 모으기로 한 날이었다. 블랙데이로 일컬으며 취임 1년 국민의 심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려 했던 날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취임 1년 동안 고통받은 국민들의 목소리는 청와대에 있는 대통령의 귀에 전달되기도 전에 국회의 미디어법 날치기 기습상정 소식으로 현실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도 전환되고 말았다. 명동에서 서울시민과 함께 하려던 촛불문화제는 언론노조 총파업을 지지하고, MB악법을 저지하기 위한 여의도 촛불문화제로 긴급히 변경되었다. 명동에서 급히 연락을 받고 여의도로 이동한 시민들도 많았고, 국회의 날치기 기습상정 소식에 국회앞으로 달려온 시민들도 많았다. 여의도 국회앞에서는 언론장악저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촛불문화제가 촛..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