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스정류장 이따위로 해놓고 시민안전 운운마라! 경찰은 집회, 시위 불허를 이야기할 때마다 시민안전이 어떠니, 원활한 교통소통이 어떠니 하면서 누구보다 시민을 위하는 척 말합니다. 그러나 막상 집회, 시위가 예정되어 있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작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것은 언제나 도로변에 세워둔 전경버스였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로 내모는 경찰들의 행태였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광화문, 시청 일대에는 많은 추모인파가 모이고 있습니다. 역시나 이곳에도 전경들과 전경버스는 어김없이 시민안전을 이유로 진을 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놈의 전경차 때문에 시민들은 집회시위의 자유는 고사하고 보행권과 버스정류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권리마저 박탈당하고 있습니다. 허기사 경찰 지휘부라는 사람이 전경차때문에 분향소가 아늑하다는 말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