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추모대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산참사, 냉동고에 300일 말이 되나! 지난 주 일요일은 용산참사가 일어난지 300일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용산참사 현장에서는 전국의 풍물패와 예술인들이 모여 300일 맞는 용산참사의 아픔을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저는 일요일 행사는 가보질 못하고 토요일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된 용산참사 300일 범국민추모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사회자는 100일, 200일 사회를 맡았던 김덕진 천주교 인권위 사무국장이었는데 매번 100일째를 맞아서 사회를 보는 그의 표정이 참 가슴아파 보였습니다. 특히나 집회 시작전 잠시 마추치며 저에게 신혼생활은 어떠냐 인사를 건네던 밝은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사회를 보는 내내 그는 절규에 가까운 대회 진행으로 많은 시민들과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300일을 맞는 용산참사 해결을 위한 범국민추모대회의 분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