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놈놈놈' 재미있는 영화 그러나 극장이 절반 언론과 평단의 평가처럼 새로운 한국식 웨스턴 무비의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였습니다. 특히 배우들의 특색을 잘 살린 연출은 앞으로 김지운 감독의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들 정도로 '놈놈놈'의 세 배우 캐릭터는 살아있었습니다. 뭔가 빤한 듯 하면서도 기존의 것과는 조금씩 다른 이야기와 액션의 방식은 '놈놈놈'만 이 가진 자산이면서 동시에 경쟁력이었습니다. 모처럼 영화의 앤딩 크레딧까지 다 기다리게 했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에 대해서 많은 평가와 분석이 있지만 제가 볼 때는 그냥 액션이었습니다. 굳이 덧 붙이자면 일본군 시원스럽게 쏴 죽일때의 짜릿함(사람죽는걸 보고 짜릿해 하다니...) 정 도랄까요... 아무튼 심오한 또는 의미있는 주제 없이도(제가 파악을 못한 것일수도 있겠죠) 영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