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즘 서울 중심가 낙서 트랜드, 누가 봐야할까? 요즘 서울 중심가는 디자인 서울 구상을 실현해 가시는 시장님의 노고(?) 덕분에 온통 공사판이죠? 그래도 공사가 일찍 진행된 곳은 제법 간판이나, 인도가 깔끔해 지기도 했구요. 그러나 아무리 봐도 디자인 서울 이라는 거창한 표제에 어울릴 정도의 개벽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좀 부족하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히려 디자인적으로 더 아름다기로 친다면 도심의 고층빌딩, 딱 끊어지는 느낌의 도로정비 보다는 '피맛골'의 그 아슬아슬한 지붕과 구수한 고등어 구이 냄새가 훨씬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요즘 서울 중심가를 다니면 대체로 두가지 방향의 낙서를 주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하나는 사회비판, 다른 하나는 그래피티를 흉내낸 그 무엇? 80년대도 아니고 요즘 도심은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로 연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