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수단체 난동에 인권의 참의미를 다시 생각해본 2014인권콘서트 지난 12월 11일 '2014인권콘서트'가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렸습니다.예전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번 인권콘서트가 정말 오랜만에 인권과 고난받는 이들을 위한 삶의 내용을 주제로 열린 뜻깊은 자리였다는 것을 더 크게 느꼈을것 같습니다. 일명 '양밤'이라고 불리던 구속된 민주인사들의 석방을 촉구하고 그 가족을 위로하던 행사가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특히 검은 뿔테안경에 푸른 수의를 입은 양심수 아빠와 포옹하는 아이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지금도 너무나 생생해서 생각을 떠올리면 가슴이 뭉클할 정도입니다. 그런나 우리 사회가 조금씩 양심수가 적어지고, 나아진다는 생각은 이미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지나며 깨진지 오래죠. 오히려 양심수를 양산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 곳..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