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rom615의 세상 이야기/사회와 여론 & 이슈

놀부심보 2MB에 맞선 혼자보기 아까운 주말풍경

지난 주말 서울중심가에서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여러 곳을 다 따라 다니면 좋았겠는데...제가 직업기자도 아니고 하다보니 몇군데 들리지 못했지만 그래도 혼자보기 아까운 지난 주말 풍경을 늦게나마 전하고 싶습니다.

여의도와 동화면세점앞 에서는 비정규노동자들의 집회가 열렸고, 경찰에 의해 불허당한 명동집회는 명동한복판 선전전으로 바뀌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보신각에서 매주 열리는 청년들의 퍼포먼스와 촛불노래방이 주말 서울의 풍경으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더불어 거리 곳곳의 차벽, 전경들의 막무가내 통행방해 21세기 2MB와 함께 살아가는 서울의 풍경이 되어버렸습니다.

더이상 익숙한 풍경이 되지 않아야 국민이 숨좀쉬고 살겠는데 도대체 이 정부는 왜이리 정신을 차리지 않는지...아예 가망이 없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놀부심보를 부리는 정권의 모양새를 풍자한 퍼포먼스에 시민들의 박수가 이어지는 이유를 이 정부는 잘알아야 할 것입니다.

놀부

미네르바

개성공단




 

서민

2mb

강부자




명동시내까지 전들들이 들어서는 것은 이제 당연해지고 있다. 너무나 당연하지 않은 것이 말이다...

 
수백명의 촛불시민들은 쓰러지는 민중을 형상화하며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그 옆을 지나는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보며 사람들은 누구나 말한다. "부자천국, 서민지옥"

 
놀부는 명동에도 나타나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리만브라더스 양화는 시대의 트랜드가 인상적이다.

을지로 지하상가도 경제파탄으로 인한 피해를 받기는 마찬가지였다.

촛불은 계속되고,

승리를 향한 우리의 노래도 계속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