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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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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기사를 보며 제국주의 미국의 잔혹성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최근 오랜 시리아 내전이 끝나갈 즈음 미군의 철수 기사가 나오는 듯 하더니 갑자기 화학무기 공격 기사가 나오고 이스라엘과 미국의 폭격이 거침없이 진행되었는데요.시리아의 참혹한 현실을 보면서 예전에 읽은 책의 대목들이 생각이 났습니다.2차 세계대전에서 미군 병사들이 적과 마주했을때 방아쇠를 당기는 비율(적에게 사격을 가하는 비율)이 15~20%정도에 그쳤다는 조사결과 였습니다. 2차 세계대전을 다룬 많은 영화들은 매우 잔혹한 부분을 그리고 있지만 당시의 대다수 미군 병사들이 자신의 죽음에 대한 공포보다 사람이 사람을 총으로 쏴 죽여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더욱 컸다는 설명이었습니다.이러한 데이터는 미국을 주축으로 제국주의 군사패권을 유지하려는 군산복합체나 권력자들에게는 고민거리였는데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서 ..
응봉산 팔각정 산책 오늘 날씨 좋네요. 점심먹고 응봉산 팔각정 산책 괜찮네요^^ 카메라를 가지고 출근할걸 ㅎㅎ #응봉산 #응봉산팔각정 #산책 #파란하늘 #데일리 #일상 ​
민간인학살지와 일제강점기 군사시설에서 바라본 제주도 정방산 4.3항쟁 70주년을 맞아 찾은 제주도 정방산 풍경이 늘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만큼은 민간인 학살지와 일제강점기 군사시설에서 바라보니 마음아프게 보이네요. #정방산 #제주도 #제주4.3항쟁 #제주4.3 #4.3 #알뜨르비행장 #백조일손지묘 #섯알오름 #제주 ​ 백조일손지묘 들어가는 공동묘지에서 바라본 정방산 ​ 공동묘지에서 바라본 정방산 ​ 알뜨르 비행장에서 바라본 장방산, 아래쪽에 격납고가 보입니다. ​ 백조일손지묘 위령탑에서 바라본 정방산 ​ 섯알오름 입구에서 본 정방산
제주 4.3 항쟁 기행을 통해 동백꽃을 다시 본다. 제주4.3항쟁 70주년을 맞았습니다.이번 제주4.3항쟁을 맞으며 70주년 기념사업회는 "역사에 정의를 4.3에 정명을"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했습니다.처음 이 슬로건을 접했을때 '4.3에 정명'을 이라는 슬로건이 어색하고 그 이유를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학생운동을 오랫동안 했던 경험에 제주4.3은 저에게 단순한 사건은 아니고 4.3항쟁이라는 말이 더 자연스러웠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4.3에 정명을' 이란 슬로건은 불필요하다는 느낌도 있었고,왜 아직까지도...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광주민주화운동, 광주민중항쟁, 6월 민주항쟁 등과 같이 이름을 가지면 될게 아닌가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랑쉬오름에서 바라본 아끈다랑쉬오름 이곳일대도 민간인 학살이 일어난 곳이네요) 하지만 이런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