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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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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자전거 운전 9월부터 시행된다네요. 여러분 생각은? 실효성에 매우 의문이 들지만 자전거도 음주단속을 하는 원칙에는 공감을 합니다.그러나 더 우선적이고 중요한 문제는 오히려 헬맷 착용을 절대적으로 의무화 하는 것이 중요할것 같구요. 더불어 안전교육 이수를 의무화 하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이를 보장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아주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자전거를 위험하게 위태롭게 타는 사람들은 등하교길에 보이는 혈기왕성한 청소년들, 모든 장비를 멋지게 착용했지만 아주 일부 속도에 심취한 라이더들이 아닌가 합니다.이러한 분들에게 정부와 지자체가 안전의무교육을 한다면 크게 효과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잘 교육한다면 자전거 문화를 건전하게 정착시키는 기초가 되겠구요. (아이와 함께 자전거를 운행할때도 꼭 두사람 모두 헬맷 착용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숲이 좋은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에서의 1박 모처럼 캠핑 이야기네요.최근에 다녀온건 아니구요. 2년전 다녀온 캠핑을 묵혀뒀다가 이제사 꺼내 올리네요.ㅎ 이번 장소는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입니다.가평지나서 춘천방면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요.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전반적인 시설이 깨끗하고 정비가 잘 되어 있더라구요.무엇보다 좋은 점은 모바일로 캠핑장 데크 뿐 아니라 숙소 등을 편하게 예약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동안 이런전런 자연휴양림이나 캠핑장 예약 시스템과 비교해 보면 가장 편리했던 곳 중에 하나였던것 같아요. 물론 가격도 저렴하구요.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은 데크의 간격도 충분해서 조용하게 친구나 가족과 함께 야영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기억됩니다. 이 글을 보시고 당장 가야겠다고 생각하시다면 그건 어렵습..
원당샘공원에서 봄, 아들 원당샘공원에서아들과 함께봄이 오는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 (사진 실력이 없을수록 사진을 작게 올리면 좀 허접한 실력이 가려지는 듯...ㅋ)
조국, 민족에 대해서 깊은 사색을 준 “하늘색 심포니” 하늘색 심포니 이 좋은 영화를 왜 이제야 봤을까요... 아직 보질 못하셨으면 꼭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조선학교의 현실 뿐 아니라 민족, 조국, 교육, 사랑, 신뢰, 동포애 등 조선학교 학생들이 보여주는 많은 주제가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정말 꼭 보시길 바랍니다. 3.1절 99돌을 맞아 시민사회단체들이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한 평화영화상영회를 통해 볼수 있게 되었는데요. ​​​​​​ 의미깊게도 감독님과의 대화 시간도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덧)영화속 음악에 이번 삼지연 관현악단이 부른 노래도 나오네요^^
3.1절 성조기든 극우단체 시위를 보며 다시 촛불을 생각해 봅니다. 전국 각지에서 총 동원된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였습니다. 한 손에 태극기 다른 손에 성조기를 든 사람들이 3.1절을 계기로 시청과 광화문 일대를 메우고 있네요. 교회와 갖가지 직능 단체 들을 총동원해서 그야말로 동원된 인파지만 노인들 뿐 아니라 젊고 나이어린 아이들까지 동원되어 한미동맹 강화와 문재인 퇴진을 외치는 모습이 위구스럽네요. 극우단체들간에 경쟁적으로 집회시위를 진행하고 있는데 일부는 좌파, 주사파 대통령이라는 말도 서슴 없고, 어느 단체는 북한을 폭격해달라는 현수막까지 펼치고, 박근혜 석방을 외치며 성조기 든 모습도 있습니다. ​ 그래서 지금 시청과 광화문 일대는 정말 괴기스럽기까지 합니다. 3.1절을 맞아 광장에서 독립의 역사와 민주주의를 배우고 뜻을 기리기 위해 모인 많은 시민과 가족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