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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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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회의원선거에 투표하는 마음 마스크 비닐장갑 발열체크까지 하고 나니 투표가 졸라 비장해지네...긴장도 되고 남들도 대체로 비장한 느낌(나만 그런가?ㅋㅋ) 뭐 진짜 화염병들고 큰 싸움 나가는 느낌 들더라...🙈 모처럼 느끼는 이 기분... 뭔가 잘 될것 같아. 선거가 이렇게 큰 전투 치른거 같은게 본질에 맞는거 같기도해 8민중당 꽝 찍고, 토착왜구 적폐청산 꽝 찍고 나왔는데 전투에 이긴 기분이야. 결과가 너무 궁금하네.
초등학교 1년 아들의 개학식 풍경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의 개학식...ㅠ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이미 두 달 가까이 연기되고 있는 등교 4월20일 온라인 수업 시작을 앞두고 아들의 학교는 당일 있을 수 있는 혼란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미리 온라인 개학식을 오늘 진행했네요. 9시에 초등 고학년 개학식을 먼저하고, 9시10분에 저학년 개학식을 진행한다는 안내를 어제 받았는데요. ??? 고학년 개학식이 10분만에 끝나나? 예정된 9시10분에 동영상 링크를 켜두고 기다리니 정말 9시10분에 저학년 개학식을 하네요. 개학식 순서는 딱 한가지. 교장선생님 훈화말씀. 그리고 끝. 아... 코로나19 때문에 여러 어려움 끝에 진행한다는 약식 온라인 개학식 이라지만 너무 아쉽네요. 최소한 몇 반 되지도 않는 담임 선생님 얼굴이라도 잠시 비춰..
광화문 광장의 문재인 후보 유세를 보며... 어버이날 저녁 서울시청에서 광화문 광장의 풍경... 시청에서 버스를 내리니 홍준표유세차가 먼저 보인다. 홍준표 선거운동은 촛불집회때 맞불로 놓은 태극기 집회의 비이성이 그대로 보이는듯하다. 연로한 어른들과 종북척결 깃발을 든 군복입은 노인들이 꽤 많이 모였다. 그들은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영감탱이라 비하당하는건 어떻게 합리화했을까...아무튼 절대 한 표도 줘선 안될 후보다. 광화문 들어서면 늘 그렇듯 세월호 농성장이 맞아준다. 이번 선거에서 세월호의 진실을 밝힐 대통령을 간절히 바라는 깃발이 펄럭인다. 정말 절박한 현실이고 그분들의 진실을 향한 헌신이 있었기에 지난 겨울 촛불도 있었으리라... 세종대왕상 앞에는 장성민 후보가 상당한 규모로 유세를 하고 있다. 그다지 내용은 없어서 귀가 가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