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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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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연습, 일본 대지진 그리고 인류애 한미합동군사훈련 키리졸브 훈련이 지난 3월 10일 종료되었습니다. 매우 공격적인 훈련이 큰 충돌없이 끝났기 때문에 다행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독수리훈련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훈련은 4월까지도 계속됩니다. 한반도는 여전히 전쟁연습 중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은 대지진과 쓰나미로 고통받고 있으며 지금은 그 여파로 인한 방사능 공포가 세계의 이목까지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면 일본에 대한 청산하지 못한 가슴아픈 역사가 깊이 배어 있지만 당장 고통받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기에 인류애에 기초한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연일 언론은 대다수의 시간을 할애하며 일본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그 공포의 크기가 보통이 아님을 짐작하게 됩니다. 아마도 지진, 해일, 방사능..
키리졸브 한미합동군사훈련 반대 1인 시위 요즘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환절기라서 그런 것이겠지만, 미대사관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 땅의 전쟁 위험이 불러오는 바람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언제쯤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 우리의 뜻대로 평화를 한없이 누리며 살게 될까요? 키리졸브 한미합동군사훈련이 내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는데 더이상의 남북간 대결과 긴장이 아닌 대화와 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서울통일연대 소속 회원의 1인 시위가 있었는데 사진을 찍으려하자 경찰이 굉장히 민감하게 굴면서 방해를 하더군요. 결국 사진을 보여주고 나서야 시비가 좀 일단락 되었는데 너무나 몰상식하고 안타까운 현실이었습니다.
얼음의 성을 녹이다. 키리졸브 대북침략군사훈련 규탄대회 용산전쟁기념관앞에서 진행된 '한반도 평화위협, 한미연합 대북침략군사연습 규탄대회'는 최근 한반도 위기상황을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 통일 실현을 위한 진보진영의 목소리를 담는 대회였다. 지난 3월 9일 부터 시작된 키리졸브 한미합동 군사훈련은 한미 당국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위험천만한 군사훈련으로 각계의 규탄을 받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수만명의 미군이 참가하여 전개하는 이번 키리졸브 훈련은 단순한 방어적 개념의 훈련이라는 발표와는 달리 미군의 최첨단 무기와 항공모함까지 동원된 대규모 군사훈련이고, 선제공격작전계획으로 악명 높은 5027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훈련이라는 점에서 많은 규탄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규탄대회에 참가한 각계 단체와 시민들은 이러한 한미합동군사훈련의 위험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