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티드' 의 대량살상과 2mb의 신 역시 여름에는 시원한 극장에서 영화 한 편 재밌게 보는 것 만큼 좋은 피서도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주저 없이 선택한 영화는 원티드 올 해 벌써 두번째 헐리웃 액션 영화를 극장에서 보게 될 줄이야... 영화는 내 생각과 완전히 달랐다. 인터넷에서 사전에 광고로 보여준 5분짜리 오프닝 액션은 원티드 전체에서 보여준 액션에 비하면 완전히 조족지혈. 오프닝 광고에 끌려서-특히 주인공을 안젤리나 졸리가 차에 태우는 장면-예매를 해버렸는데 오히려 광고의 장면은 전체 액션에 비하면 정말 초라할 정도였으니... 여러 영화 전문 평론가들은 원티드를 통해서 현시국을 논하기도 하고, 별다를 것 없는 영화 기법의 베끼기로 평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무더위를 날리는 킬링타임액션무비로서 손색이 없다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감한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