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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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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영화] 무엇을 어떻게 잘 돌볼 것인가? 미드나이트 스카이 [넷플릭스 추천 영화] 무엇을 어떻게 잘 돌볼 것인가? 미드나이트 스카이 최근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조지클루니가 주연, 감독을 맡은 영화다. 어딘가로 탈출하는 북극권의 사람들을 뒤로하고 연구소에 홀로 남는 오거스틴이 주인공이다. 홀로 남아 지구의 종말을 지켜 보려는 것인지, 육체적으로도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존엄하게 지키려는 것인지 알수없지만 그는 끊임없이 자신과의 대화에 몰두한다. 가족마저 멀리하며 평생의 업적으로 일군 지구의 대체 행성 개척의 성과를 보기도 전에 지구는 이미 그 생명이 끝에 다다랐다. 인류의 희망이 될 대체 행성에 대한 탐사 연구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돌아오는 에테르호의 승무원들은 K-23 행성이 위기에 처한 지구에 많은 답을 줄 것이란 희망을 안고 있지만 그 희망..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 나타샤! 스칼렛요한슨! 스포 공포에 시달리기 싫어서 개봉 2일차에 3D로 관람했어요 오랜 마블 시리즈가 어떻게 결론이 나는지 기대도 컸고, 수 많은 히어로들의 운명도 너무나 궁금했죠… 그 많은 이야기가 인피니티워에 이어서 잘 짜여져 마무리 될수 있을지 의문이기도 했구요. 결론은 대~만족!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직 안보신 분들 계실려나요? 천만도 훌쩍 넘은지 한 참 됐으니 이제 볼만한 분들은 거의 보셨을것 같은데… 그래도 노스포를 기조로 간담한 소감을 남겨 볼까 합니다. ​ 개봉 이틀째에 3D로 봤는데 장단이 있더군요. 화면이 실감 나고 와이드로 확실하게 보이는 점은 3d로 보는게 확실히 장점이었습니다. 특히 영화 초반 아이언맨의 우주 조난 장면은 2d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사실감이 확실했습니다. 광활하고 아름다운 우주를 잘 묘사..
제가 본 것이 UFO일까요? 토요일 촛불문화제를 위해 나간 보신각, 어둑할 무렵 잠시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제가 보신각 중간에 서서 청계천 방면의 빌딩 위를 바라보고 있는게 밝게 빛나는 별이 하나 보였습니다. 어라? 그런데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인공위성인가? 하지만 인공위성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빠른 속도였고, 밝았습니다. 주변의 후배들에게 아무래도 제가 보고 있는 물체가 수상하다고 얘기했더니, 후배들은 모두 그저 비행기가 아닐까 하더군요... 청계천 방면에서 움직이기 시작한 그 밝은 물체는 제 머리 위 하늘을 지나 삼성증권 빌딩 방면의 하늘로 지나갔습니다. 상당히 긴 거리였는데 아주 짧은 시간에 지나가 버렸습니다. 후배들과 함께 우리가 본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비행기가 과연 저런 속도와 빛을 내는가? 그렇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