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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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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G3로 찍으면 좀 다른가요?^^ 지난달에 우이천에서 바라본 북한산의 노을이 너무나 멋져서 몇 장 찍어봤는데요, G3 구입하고 처음 찍어본 사진이 마름에 쏙 들었습니다. 사진은 보정하지 않았습니다.
우이천 그 얕은 물에 이렇게 큰 잉어라니 먼저 잉어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저의 눈에 잉어로 보였습니다.^^ 요즘 우이천 공사가 한창입니다. 무슨 놈의 공사를 그리 하는지 모르겠지만 뭐 조금 더 좋은 우이천을 위한 공사라니 조금 참아는 봅니다. 그래도 이명박의 콘크리트 청계천 효과를 바라는 것은 아닌지 시민의 눈은 날카롭게 빛나야겠죠?^^; 아무튼 우이천길을 따라서 자출을 하는데 공사를 위해서인지 우이천의 물고기들을 잡고 있었습니다. 우이천 바닥을 전부 파내고 가로를 정비하는 공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우이천의 고기들도 일부는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혹 그저 공사하시는 분드리 먹기 위해서야 아니겠지요?...^^;) 평소에도 우이천이 참 맑고 고기도 많고, 철새도 꽤 찾아오는 곳으로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이..
드림랜드앞 자전거 전용도로 야간에 직접 달려보니 최근에 새로 생긴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습니다. 미아삼거리에서 드림랜드앞을 지나 한천로 우이천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전용도로 입니다. 천호대로쪽에 조성된 자전건 전용도로에 비하면 다소 소박해 보이는 폭이 그리 넓지 않은 전용도로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이 코스로 자출을 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환영할 전용도로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미아리고개를 넘어 미아삼거리에서 원래는 좌회전 후 도봉로 방면으로 자출을 하지만 새로 생긴 자전거 전용도로가 어떤지 궁금해서 어제는 그 길을 통해 자전거 퇴근을 했습니다. 얼마전 어느 분이 주말 드림랜드앞 자전거 전용도로가 불법 주정차로 문제가 심각하다고 했는데 어제 직접 달려보니 역시나 불법 주정차가 자전거 전용도로의 문제점이었습니다. 평일이어서 주말처럼 수백미터에 이르는 불법 주..
풍류?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 어제 동네에 잘 아는 선생님 한 분 모시고 얼큰히 술을 한 잔 했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우이천 뚝방에서 풍류(?)를 즐기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어찌보면 멋져보이기도 하겠지만 불어날 물에 조금은 불안해 보이기도 하더군요... 술까지 한 잔 걸쳤으니까요... 요새 워낙 비가 많이 오니까 자꾸 하천에 물불어난것만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