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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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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영화 [반도 개봉을 앞두고 다시보는 부산행] 넷플릭스 추천 영화 [반도 개봉을 앞두고 다시보는 부산행] 부산행은 한국 좀비 영화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아요. 한국좀비 영화가 저예산, 독립영화 위주였다면 부산행에서 확실히 주류로 들어선 느낌이었죠. 한국영화 특유의 신파적인 요소들이 분명 많았지만 부산행은 현대 자본주의와 가족의 모습, 사회의 아픈 현실을 상당히 담아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부산행의 좀비들은 속도와 공격성이 강렬했기에 흥행에도 기여하지 않았나 싶어요. 이러한 경향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에 이어졌다고 생각도 들구요. 이쯤에서 잠깐 저의 스마트스토어 광고좀요^^ 제가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했어요^^ 자동차 수납 콘솔 그물망 포켓을 써보고 마음에 들어서 아예 직접 판매에 나서버렸네요^^ 소량 준비했으니..
넷플릭스 추천 영화 [보수의 품격, 삶의 가치에 대해서... 그랜 토리노(Gran Torino)] 넷플릭스 추천 영화 [보수의 품격, 삶의 가치에 대해서... 그랜 토리노(Gran Torino)] 포스팅 보시기 전에 잠깐만요!! 제가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했어요^^ 자동차 수납 콘솔 그물망 포켓을 써보고 마음에 들어서 아예 직접 판매에 나서버렸네요^^ 소량 준비했으니 하나씩 장만하세요. 쓸모있어요^^ 자~ 포스팅 재밌게 보셔요~ smartstore.naver.com/safetyontheroad/products/4899710005 SOR 다용도 자동차 수납 콘솔 그물망 포켓 콘솔그물 (포켓2개형) : 세이프티 온 더 로드 [세이프티 온 더 로드] 합리적인 가격, 괜찮은 품질, 실용적인 쓰임새를 갖춘 직접 써본 상품입니다 smartstore.naver.com 사실 길게 리뷰할 능력이 전혀 미치지 못하는 명작..
넷플릭스 추천 영화, 간결한 줄거리에 깔끔한 액션이 돋보이는 익스트랙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들은 다소 지루한 면이 있다. 약간의 반전을 위해서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도 하고 어색한 cg로 분위기가 흐트러지기도 한다. 아무래도 한 편의 영화에 승부를 거는 방식이 아니라 다작으로 다양한 취향에 호응하는 느낌이다. 하지만 최근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들은 다소 논란이 있을지 몰라도 상당히 재미있다. 작품성도 무시하지 못한다. 대표적으로 결혼이야기, 두 교황 같은 영화는 너무 잘 만들었다는 얘기를 해도 부족하지 않다. 뭐 비스한 시기 개봉한 식스언더그라운드나 아이리시맨은 많이 회자되긴 했지만 지루함과 스토리의 어수선함에 높게 평해주기가 좀 그렇다. 최근 개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익스트랙션은 액션영화가 담아할 부분을 아주 명쾌하게 잘 담은 영화다. 줄거리가 너무 뻔하고 허접하..
넷플릭스 영화 추천, 현실판 라라랜드? 결혼이야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중에서 최근에 가장 화제작은 아무래도 결혼이야기가 아닐까? 작년말 개봉한 결혼이야기는 각종 영화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봉준호의 기생충에 가려져 비슷한 시기 우리의 기억에 강하게 남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좋은 영화다. 스칼렛 요한슨과 애덤 드라이버가 주연한 결혼이야기는 달콤한 얘기는 아니다. 현실판 라라랜드라고 할까? 라라랜드는 달콤한 연인의 이야기를 줄곧 그려가다 마지막에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 각자의 삶에 정착하는 이야기다. 자신의 꿈을 이뤄 가는 과정에 겪는 연인들의 갈등과 결말이 시종일관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그려진다. 반면 결혼이야기는 삶의 현실에 충실하다. 남녀가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며 살아가는 이야기다. 바쁜 현실에 각자의 꿈은 잠시 미뤄 두기..
악인전, 아저씨와 추적자 사이에서 방황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영화관에서 이제 어느 정도 물러나기 시작한 시점에 한국영화중에서 분투하고 있는 악인전을 봤습니다. 마동석의 화끈한 액션과 김무열의 섬세한 액션 연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악인전에 어울리는 연쇄살인마 이미지를 한 껏 풍기는 김성규까지 엔드게임의 열풍속에서도 이정도 배우들이라면 어느 정도 버틸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했구요. ​ 하지만 호불호가 있겠지만 너무나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다른말로 좀 재미가 없네요...ㅠㅠ 어떤분들은 화끈한 장르영화라고 평가를 하기도 하던데 사실 그런점에서 본다면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너무나 폭력적이었지만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준 아저씨에 한참 미치지 못했고, 연쇄살인마를 쫒는 조폭과 형사의 추격은 영화 추적자의 연쇄살인마가 주는 살인의 긴장감에 비할때 개연성..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 나타샤! 스칼렛요한슨! 스포 공포에 시달리기 싫어서 개봉 2일차에 3D로 관람했어요 오랜 마블 시리즈가 어떻게 결론이 나는지 기대도 컸고, 수 많은 히어로들의 운명도 너무나 궁금했죠… 그 많은 이야기가 인피니티워에 이어서 잘 짜여져 마무리 될수 있을지 의문이기도 했구요. 결론은 대~만족!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직 안보신 분들 계실려나요? 천만도 훌쩍 넘은지 한 참 됐으니 이제 볼만한 분들은 거의 보셨을것 같은데… 그래도 노스포를 기조로 간담한 소감을 남겨 볼까 합니다. ​ 개봉 이틀째에 3D로 봤는데 장단이 있더군요. 화면이 실감 나고 와이드로 확실하게 보이는 점은 3d로 보는게 확실히 장점이었습니다. 특히 영화 초반 아이언맨의 우주 조난 장면은 2d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사실감이 확실했습니다. 광활하고 아름다운 우주를 잘 묘사..
지옥맛을 보여주마! 헬보이 리부트... 하지만... 지옥맛을 보여주마! 헬보이 리부트를 보며 감독이 생각한 주제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헬보이1,2편을 모두 재밌게 봤기 때문에 헬보이 리부트도 당연히 꼭 봐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19세 관람가여서 조금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뭘 얼마나 작살내려구 19금이란 말인가! 뭐 이런 생각이었죠 이전 델토르 감독의 헬보이는 헬보이의 탄생과 성장 과정에 많은 촛점이 맞춰져 있고, 특히 인간으로 성장한 악마의 고뇌를 담으려 노력했다고 생각했거든요. 누구나 현실에서 갈등하는 부모와의 관계, 이성관계 등이 델토르 감독의 영화에서 재치있게 그려졌죠. ​ 하지만 리부트에서는 그런 부분 보다는 지옥의 왕 헬보이의 능력과 애초에 후편을 염두에 둔 설정으로 영화가 전개 되더군요. 물론 이번 헬보이 리부트 에서도 자식에 대..
사바하, X파일과 곡성 사이에서... 사바하,이정재, 박정민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인데요.사이비 종교를 다룬 영화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오히려 미드 'X파일'에 가까운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불가사의한 현상을 스릴감있게 다룬 영화라고 하는게 더 정확해 보이네요. 물론 그렇게 홍보를 하면 영화가 너무 뻔해질까봐 우려한 탓일수 있겠지만 불가사의한 부분을 오히려 어설프게 숨기고 이를 사이비 종교로 덮는 것은 요즘 영화보는 관객의 수준을 너무 과소평가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사바하를 감독의 작품 검은사제들과 많이 비교해서 이야기 하는데요. 검은사제들은 사탄과 사제의 구도가 워낙 뚜렷해서 뚜렷한 구도안에서 오는 긴장감이 기본적으로 형성되는데 사바하는 기본 구도가 상당히 복잡하고 선악, 정의의 구분이 모호함이 있다는 점에서 보면 오히..
악질경찰, 세월호와 반올림을 만날줄이야... 사전 정보를 전혀 모르고 영화를 보다가 눈물이 나서 혼났네요... 이선균 전소니 주연의 악질경찰. 편하게 액션영화 한 편 보려고 영화관을 찾았는데 전혀 다른 주제의 영화였네요. 우울한 액션 느와르 영화를 생각했는데 정면으로 우리사회 문제를 들이받는 영화일 줄이야. 세월호 참사는 영화의 기본 소재였구요. 여기에 삼성반도체 공장 산업재해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도 있네요. 더불어 청소년들의 현실과 고민도 담겨있어서 어른들이 생각해볼 부분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 시종일관 욕설이 많아서 그렇긴 했지만 사실 주변을 보면 욕설을 그저 평범한 접속사 쓰듯 하는 요즘 세태를 그저 평범하게 담았다고 해야 할까요? 영화 초반부에 안산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음을 보여주고, 시종일관 어른들의 악질적인 행태에 죽고 소모되는 아이들..
내가 사랑한 영화 주성치의 "쿵푸허슬" 최근 극한직업 봤는데 정말 재밌더라구요.2시간동안 입가에 웃음을 잃지 않게 만드는 영화였고, 나름 정의를 실현하는 주인공들의 액션에 박진감, 통쾌함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뭔가 좀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몇일전 티비로 쿵푸허슬을 우연히 보면서 부족한 무언가가 뭔지 좀 알겠더라구요.2004년에 개봉할때도 워낙 재밌게 봤고 두번 세번 봐도 질리는 않는 영화가 사실 많지 않은데 쿵푸허슬은 정말 봐도 봐도 재밌고 감동적인 영화네요.영화의 미덕이 현실에서 체감하기 어려운 세계를 소설과 또 다르게 영상을 통해 체감하게 해준단 점도 있다면 쿵후허슬은 그런 미덕을 고루 갖춘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무거운 현실을 만화처럼 풀어가는 과정도 재미있고, 헐리웃의 CG와는 다른 과도한 설정 자체가 주는 또다른 현실아닌 현..
조국, 민족에 대해서 깊은 사색을 준 “하늘색 심포니” 하늘색 심포니 이 좋은 영화를 왜 이제야 봤을까요... 아직 보질 못하셨으면 꼭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조선학교의 현실 뿐 아니라 민족, 조국, 교육, 사랑, 신뢰, 동포애 등 조선학교 학생들이 보여주는 많은 주제가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정말 꼭 보시길 바랍니다. 3.1절 99돌을 맞아 시민사회단체들이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한 평화영화상영회를 통해 볼수 있게 되었는데요. ​​​​​​ 의미깊게도 감독님과의 대화 시간도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덧)영화속 음악에 이번 삼지연 관현악단이 부른 노래도 나오네요^^
모털엔진 견인도시연대기1, 불가능한 미래로 현실을 보다 필립리브의 모털엔진은 정말 독특한 소설이었습니다.동생이 읽어보라고 수 해 전 받아서 집 책장에 자리를 오랫동안 차지하고 있었던 소설이었는데 그동안 별 눈길을 주지 않았습니다. 책 표지도 왠지 재미가 그리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얼마전 올해 개봉할 영화의 1차 예고편으로 모털엔진이라는 영화가 나오더라구요. 예고편은 강렬했습니다. 움직이는 도시가 움직이는 도시를 잡아먹는 생태계라니! 당연히 영화 개봉이 기다려지는 예고편이었는데요. 개봉시기가 올해 말이더라구요. 아… 빨리 보고 싶은데… 그러다 집에서 보니 모털엔진이라는 제목의 책이 떡하니 책장이 있는데 펼쳐보니 그게 바로 그거더라구요. ㅎㅎㅎ 바로 읽기 시작했는데요. 흥미롭고 좋았습니다.많은 SF소설들이 담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불가능할 미래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