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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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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 압수수색 하던 날 아침 9월 27일 어제 새벽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바와 같인 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이하 실천연대) 사무실이 국정원에 의해 전격 압수수색 되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압수수색은 무려 실천연대 전국지부 사무실등 약25곳 정도가 강제 압수수색을 당했으며, 이 과정에서 실천연대 집행위원장 최한욱씨를 비롯한 집행부들이 대거 연행 되었습니다. 국정원은 이번 압수수색 과정에서 과거 안기부 시절에나 있었을법한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행태를 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떳떳하게 초인종을 누루고 압수수색 영장과 사유를 정확히 알리며 가택수색에 나선 것이 아니라 주차된 차를 접촉했다는 등의 치졸한 방법을 동원하여 문을 열게 한 후 들이닥치는 방식으로 이른 새벽 통일운동가들의 집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국정원은 임산부가 ..
배후조작에 실패한 정권과 보수언론의 광우병 대책위 탄압 촛불집회가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 6월30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와 행진, 시국단식농성은 이명박 정권의 폭력탄압에 대한 항의와 규탄이자, 이에 대응하는 촛불 국민들에게 비폭력의 위력을 일깨우는 장으로 되었다. 어제 촛불집회에 참가한 대다수의 국민들은 촛불문화제의 취지와 비폭력의 위력을 더욱 극대화하여 이번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재협상을 쟁취한다는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민들의 촛불시위가 비폭력에 충실하게 더욱 위력을 발휘할 태세를 갖추는 것과 동시에 이명박 정부는 광우병범국민대책위에 대한 탄압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이명박 정부와 보수언론은 초기 배후설을 시작으로 촛불집회 흠집내기에 나섰다. 청소년들이 불순한 세력의 영향으로 철없이 나온 것이라는 식부터 시작하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