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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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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마구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쓰레기 마구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궁금하시나요? 뭐, 긴 얘기 필요없이 이 사진 한 장으로 해결! 사무실 출근하는데 출근길 주택가 주민이 많이 화가 나셨었나 봅니다. 그러나 읽어보면 대번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그런 문장 '여기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시요. 같은 쓰레기 됩니다.' 왠지 강한 힘이 느껴지는 그런 문장입니다. 쓰레기 마구 버리면 어떻게 되냐구요? 같은 쓰레기 됩니다! 남의 집앞에 함부로 쓰레기 버리지 맙시다. 특히 담배 피우시는 분들 아무데나 꽁초좀 버리지 맙시다.
쓰레기통이 되버린 신문지수거함 10여m를 더 걸어가기가 귀찮아서 버렸을 쓰레기들 때문에 신문수거함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몇일전 지하철 구내의 신문수거함이용을 홍보하는 현수막의 무분별한 영어식표기 비판글을 써서 그런지 또 관련 시설이 눈에 들어왔다. 개표구 앞에 비치된 신문수거함에 신문을 버리다 보니 이건 완전히 쓰레기통이다. 불과 10여m 정도 옆에 분리수거 쓰레기통이 있는데도 사람들은 신문수거함에 거리낌없이 쓰레기를 버려놨다. 차라리 신문수거함이 없었더라면 쌓이지도 않았을 쓰레기들일 것이다. 일부에서는 지하철 객차내 선반까지 없애가며 신문을 신문수거함에 버릴 것을 홍보해왔다. 현수막을 붙이고, 포스터를 제작하고, 선반에 빨간색 작은 홍보물로 압박을 가하고, 신문수거함까지 설치했다. 지하철내 신문수거를 위해 참 많은 노력을 펼친것..
꼭 '게이트'옆에 버려야 하나? 요즘 누구나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게 되는 것이 선반 모서리면에 씌어진 빨간색 작은 글씨. "보고나신 신문은 내리실때 수거함에..."하는 문구입니다. 이 문구의 효과가 커서그런지 몰라도 최근 선반위에 놓여져 함께 돌려보는 재미가 있던 신문들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럼 사람들은 신문을 보고나서 어떻게 처리할까? 저 같은 경우는 그냥 가방속에 넣고 다니다가 집이나 사무실에 모아두는 편입니다. 비슷한 분들이 많겠지만 그건 돈주고 사서보는 신문의 경우일테고, 대다수 무가지신문은 지하철 안내문에 있는 것처럼 출구 주변 수거함으로 모아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저도 신문을 수거함에 한 번 넣어볼까 하는 생각과 함께 지하철 승강장 계단에 붙어 있는 안내 현수막에 눈이 가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아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