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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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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VS강남 대결구도가 확연한 서울교육감선거 지금 615TV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주경복 후보 선거사무실의 상황판 생중계를 보고 있습니다. 선관위도, 공중파도 제대로된 실시간 개표방송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가장 빠른 개표현황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상황판을 보니까 뚜렷한 현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북과 구로, 관악 등 비강남지역은 주경복 후보의 우세가 뚜렷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10여%정도 격차가 나는 정도로 보입니다. 그런데 현재 한국 사교육시장과 현 교육정책의 비이성적 현실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서초, 송파, 강남구의 경우는 공정택 후보가 2배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서초, 송파, 강남구의 투표율이 서울전역에서 높은 편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본 현재까지는 15.4%가량의 개표상황에서 근..
자전거타고 비맞으며 투표소 찾아가기 오늘은 서울시교육감선거 오후 출근을 예고해놓고 집에서 천천히 준비를하고 나섭니다. 앗, 그런데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경기북부 및 서울지역에 소나기와 비가 간간히 온다고 하더니... 제길 이럴때는 꼭 일기예보가 맞아준다는 사실! ㅜㅜ 일단 동네 마실정도로 생각하고 자전거를 타고 투표소를 가려던 계획을 급 수정하여 쫄바지에 헬맷쓰고 단단히 준비를 합니다. 아예 투표하고 출근할 계획입니다. 인터넷에서 우리동네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인근 초등학교로 비를 맞으며 샤방샤방 투표하러 갑니다. ㅋㅋㅋ 투표소 도착. 자전거를 묶어두고, 헬맷들고, 주민증들고, 가방메고, 비에 젖은 꼴로 투표장에 들어서니 투표 참관인 및 사무원들의 시선이 저에게 꽂히더군요...가뜩이나 투표율이 저조해서 저말고는 투표장에 처다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