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은 어떻게 왔을까? 3월말에 내리는 대설, 4월에 느끼는 영하의 추위... 그리고 무거운 사회적 분위기까지 유독 2010년의 봄은 참 더디게 찾아온것 같습니다. 때론 아예 안올것 같기도 했으나 봄은 결국 왔습니다. 무거운 사회적 분위기에 봄이 다소 위축된듯 보이기는 해도 마침내는 그조차도 후-욱 걷어내고 푸른 숨결을 가슴속 깊이 전해주리라 믿게 만듭니다. 봄은 어떻게 왔을까요? 최근에 찍은 몇 장의 사진을 통해서 그저 봄이 오는 광경들을 조금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가까운 야산이라도 찾아가 보시구요^^ 제가 사는 도봉구는 꼭 북한산, 도봉산이 아니어도 바로 앞 초안산 습지와 중랑천만 나가도 봄에 물씬 젖어버립니다. 오늘은 봄비가 내리는데 이제 조금 더 날이 더워지고 나면 곧 여름도 찾아오겠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