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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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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스크린도어' 버스정류소 10월 첫 선 보이는 서울시, 꼭 필요할까? '공기청정기-스크린도어' 버스정류소 10월 첫 선 보이는 서울시, 꼭 필요할까? 포스팅 보시기 전에 잠깐만요!! 제가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했어요^^ 자동차 수납 콘솔 그물망 포켓을 써보고 마음에 들어서 아예 직접 판매에 나서버렸네요^^ 소량 준비했으니 하나씩 장만하세요. 쓸모있어요^^ 자~ 포스팅 재밌게 보셔요~ https://smartstore.naver.com/safetyontheroad/products/4899669681 SOR 다용도 자동차 수납 콘솔 그물망 포켓 콘솔그물 (포켓1개형) : 세이프티 온 더 로드 [세이프티 온 더 로드] 합리적인 가격, 괜찮은 품질, 실용적인 쓰임새를 갖춘 직접 써본 상품입니다 smartstore.naver.com 서울시 뉴스에 올해 10월쯤 중앙버스차로 버스정류소 ..
1년전 비오는 버스 창가에서 비오는 버스창가에서
출근길 이런 낙서 만나면 낭패? 대체로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합니다. 물론 저의 기본 교통 수단은 자전거이지만, 최근에는 여러 사정으로 지하철을 더 많이 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가끔은 버스를 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비가 오거나, 시간여유가 있거나, 그저 세상 풍경이 보고 싶을 때는 버스를 타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느데, 그 날도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길이었습니다. 이왕 버스를 타는 길이니 확실히 앉아서 갈 수 있는 버스를 기다려 올라탔습니다.(시내쪽 반환점이 도심 깊숙한 곳이 아니어서 늘 앉아갈 가능성이 큰 버스랍니다.) 자리를 두리번 거리다가 턱 하고 앉으니 바로 앞에 낙서가 눈에 들어옵니다. 헉! @@ 일단은 헛웃음이 나오고, 누가 이런 낙서를 했을까 생각해 보고, 지우지 않고 운행하는 버스..
버스정류장 이따위로 해놓고 시민안전 운운마라! 경찰은 집회, 시위 불허를 이야기할 때마다 시민안전이 어떠니, 원활한 교통소통이 어떠니 하면서 누구보다 시민을 위하는 척 말합니다. 그러나 막상 집회, 시위가 예정되어 있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작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것은 언제나 도로변에 세워둔 전경버스였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로 내모는 경찰들의 행태였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광화문, 시청 일대에는 많은 추모인파가 모이고 있습니다. 역시나 이곳에도 전경들과 전경버스는 어김없이 시민안전을 이유로 진을 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놈의 전경차 때문에 시민들은 집회시위의 자유는 고사하고 보행권과 버스정류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권리마저 박탈당하고 있습니다. 허기사 경찰 지휘부라는 사람이 전경차때문에 분향소가 아늑하다는 말도 ..
비오는 날 비가 그치고...버려진 곰돌이 날씨가 요즘에서야 봄날씨 같습니다. 흐리다간 비가 오고 비가 많이 오는 듯 싶다가 해가 쨍한 것이 변덕스런 봄날씨 그대로 입니다. 퇴근길, 출근길 이런 저런 풍경을 보면서 문득 나 자신을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퇴근길, 버스는 나를 버리고 가버립니다. 아마도 제가 늦게 온건지 버스가 기다려주지 않은 건지는 앞으로도 알 수 없겠죠... 비오는 출근길 골목 모퉁이에서는 곰돌이 녀석이 웃으며 쉬고 있습니다. 벌써 며칠째 저러고 있더니 결국 비를 쫄딱 맞아 버렸습니다. 주인을 기다리는건지... 아마도 주인이 버린걸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날이 개이고 버려진 우산은 자신의 임무가 아직 남았는지 세상을 밝게 비추려고 조명 반사판 역할에 나섰습니다. 출근길 재래시장엔 항상 사람이 없습니다. 가을도 아닌데 출퇴근길..
'1박2일'도 모를걸? 제주도 버스에서 본 편지 얼마전 제주도 신혼여행에서 재미있는 장면을 봤습니다. 뚜벅이 신혼여행을 하고 있는 저희 부부는 우도 관광을 마치고 터벅 터벅 걸어서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성산에서 서귀포로 가는 버스를 기다려 다음 목적지인 남원포구에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10여분 정도 기다리니 시간표에 딱 맞춰서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제주도는 아무래도 서울과 같은 교통체증이 없어서인지 버스의 출발 도착 시간이 매우 정확했습니다. 처음에는 버스 중간에 앉아 있었는데, 시야도 좁고 해서 버스의 맨 앞자리로 옮겼습니다. 덩치큰 배낭에 맨 앞자리에 앉은 저희를 기사님은 친절하게 맞아 주셨고, 누구나 그래야 하듯이 맨앞자리 승객의 의무사항인 안전벨트도 착용을 했습니다. 잠깐 졸고 나니 버스가 막 정류장에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아직 남원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