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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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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신종코로나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 문재인 대통령의 혐오가 아닌 협력이 더욱 절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우려가 커지네요. WHO의 대응이 국제적 비상사태라는 발표도 나오는데 사람간 감염의 확산에 대한 진단을 기초로 한것이라 하니 예의 주시해야 겠네요. 이러한 시점에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현시점의 대응 방침인 혐오가 아닌 협력이라는 입장은 너무나 적절한 방침. 아산 진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에 함께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위기 상황에 서로 협력하는 모습이 이 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일텐데... 적절한 비유는 아니겠지만 태안 기름유출 사태때 온 국민이 자기 몸에 기름 묻히는걸 마다않고 서로 힘과 지혜를 모아 초유의 환경 오염 사태를 단기간에 극복했던 일을 떠올려 봅니다. 지금 바로 온 국민이 그때와 같은 공동체 의식을 보여야 할 때라 믿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꼭 읽어봐야 할 기사 학생시절 너무 너무 싫어했던 정권이지만 1993년 그가 취임하며 했던 연설의 이 대목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세계는 대결이 아니라 평화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다른 민족과 국가 사이에도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동맹국도 민족보다 더 나을 수는 없습니다. 어떤 이념이나 어떤 사상도 민족보다 더 큰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합니다." ​ 한미동맹이 흔들린다며 미국에 아부떨기 급급한 언론과 적폐 정치세력의 역행하는 행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굴욕적임에도)동맹의 중요성만 강조하는 현실을 보면 많이 답답합니다. 그들에게 2012년의 아래 기사를 다시 읽어보며 여러 생각을 해보길 권해봅니다. ​ 진보진영 일부에서도 북한 이라는 말만 나오면 종북이랄까 걱정하며 자기검열에 동료 진..
한양도성 걸어서 한바퀴, 적폐청산에 나선 문재인 정부에 권하고 싶다. 한 때 유홍준 선생님의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입문서처럼 대유행을 했던때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한양도성 걸어서 한바퀴'는 그에 못지 않은 한양도성 답사기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책의 촛점은 많이 다릅니다. '한양도성 걸어서 한바퀴'는 한양도성을 따라 걸으며 펼쳐지는 우리 역사의 중요한 장면들이 쉴틈 없이 펼쳐지는 책이고 문화유산 그 자체의 아름다움이나 가치 보다는 역사적 배경과 의의, 시사점 등을 주고 있어서 차이가 있고 그 차이점이 매우 유익했습니다. 그래서 역사 공부가 따분하고 우리 삶에 어떤 의미가 있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더더욱 읽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서울에 사는 사람이라..
광화문 광장의 문재인 후보 유세를 보며... 어버이날 저녁 서울시청에서 광화문 광장의 풍경... 시청에서 버스를 내리니 홍준표유세차가 먼저 보인다. 홍준표 선거운동은 촛불집회때 맞불로 놓은 태극기 집회의 비이성이 그대로 보이는듯하다. 연로한 어른들과 종북척결 깃발을 든 군복입은 노인들이 꽤 많이 모였다. 그들은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영감탱이라 비하당하는건 어떻게 합리화했을까...아무튼 절대 한 표도 줘선 안될 후보다. 광화문 들어서면 늘 그렇듯 세월호 농성장이 맞아준다. 이번 선거에서 세월호의 진실을 밝힐 대통령을 간절히 바라는 깃발이 펄럭인다. 정말 절박한 현실이고 그분들의 진실을 향한 헌신이 있었기에 지난 겨울 촛불도 있었으리라... 세종대왕상 앞에는 장성민 후보가 상당한 규모로 유세를 하고 있다. 그다지 내용은 없어서 귀가 가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