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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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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 초안산 공원 배밭에 배꽃이 활짝 폈어요 우리동네 배밭 진짜 보기 좋아요 #도봉구 #창동 #초안산공원 #배밭 #배꽃 #공원 #코로나19극복 #빨리하자
발바닥 공원에 숨겨진 작은 풍경 아이의 어린이집 하원길 발바닥 공원을 지나 방학천을 따라 집으로 돌아오는데요. 요즘 봄꽃도 많이 피고 볕도 좋아서 사진 찍기 참 좋습니다. 발바닥 공원을 소개하는 글이라기 보다는 발바닥 공원에서 지나치기 쉬운 아름다운 모습을 남겨봅니다. 특히 아침, 해질녘 모습이 참 보기 좋은 것 같아요. 도봉구에 사시면 산책삼아 꼭 거닐어 보세요. ​​ 발바닥 공원 시작하는 곳에 천을 가로지르는 벚꽃 ​​​​ 발바닥 공원이 끝나고 방학천길과 연결되는 근방의 벤치 여러곳에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나무조각이 있어요. 아마도 근처에서 장기 두시는 어르신중에 소일삼아 만들어 두신게 아닌가 싶어요. 완전 금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 ​​ 벚꽃과 목련이 한창인데 아직 터치기 전에 찍은사진
봄 꽃 봄 꽃 사진을 찍기만 하고 올리질 않았는데 앞으로 꾸준히 올려볼께요^^ ​​​
폭염이 가져다준 아름다운 저녁 노을 얼마전 한 창 폭염이 기승을 떨칠때 퇴근길 하늘이 역설적으로 아름답더라구요. 저희 동네는 창5동 성당이 골목길이 있는데요. 은은한 달빛에 성당을 얼려다본 모습도 좋지만 이렇게 붉은 노을도 성당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특별히 종교는 없지만 붉게 네온 등을 켠 교회 보다는 역시 성당이 사진 찍기엔 훨씬 좋아요^^ #도봉구 #창5동 #노을 ​ ​ ​
제대로된 도봉구 자전거 거치대 반갑다^^ 그동안 서울시나 여러 지자체의 자전거 거치대는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서울시 따릉이 거치대는 너무 부실하고, 여러 지자체의 자전거 거치대는 대체로 비슷해서 못마땅했습니다. 대다수 자전거 거치대들은 자전거 앞바퀴를 올리고 묶어두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요즘 자전거들은 앞뒤바퀴 모두 큐알방식으로 탈거착 하기 때문에 분리가 쉽습니다. 자전거를 훔치려 마음 먹으면 바퀴만 두고 그외 프레임과 뒷바퀴를 훔쳐갈수 있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바람이 불거나 주변에서 자전거를 누가 밀어서 넘어지면 쉽게 자빠지고 여러대가 한꺼번에 넘어지기도 합니다. 그 과정에서 바퀴가 휘거나 일부 부품이 망가지기도 합니다. 자전거 부품중 앞바퀴가 가장 고가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아시는것처럼 자전거 ..
E-M5 도봉구 창5동 성당에서 바라본... 집에 가는 길도봉구 창5동 성당앞에서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 하늘...
[d90] 아파트 화단의 소소한 풍경 이제 얼마후면 이사를 떠날 아파트 단지 화단.그동안 자주 둘러보진 못했는데몇장 찍어둔 사진이 있었네요.소소한 일상의 풍경에 좀 더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해봅니다.꽃도 이렇게 작은 꽃이 예쁘네요.
맹꽁이도 산다는 우리동네 초안산 우리 동네에는 초안산이 있습니다. 도봉구와 노원구에 걸쳐있고, 앞으로는 우이천, 뒤로는 중랑천이 흐르는 곳입니다. 높이가 해발 200m도 채 되지 않는 야트막한 산이지만 숲이 우거지고, 환경이 대체로 잘 보존되어 있어서 주변 주민들 뿐만아니라 요즘에는 멀리서 걷기 코스로도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는 멸종위기 2급종인 맹꽁이, 표범 장지뱀 등이 서식하고 있는 습지까지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적으로도 참 좋은 산행코스입니다. 또 초안산은 조선시대 4대문안에 묘를 쓸수 없었기 때문에 당시 사대부나 내시들이 이곳에 묘를 많이 썼다고 하며, 그래서 지금도 내시들의 묘가 많이 남아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초안산이 대부분 사유지가 많고 정부나 서울시 차원의 보존도 빈약해서 그런지 묘비도 쓰러져..
촛불을 끄는 것은 미래를 끄는 것 최근에 뉴스를 보면 사실 촛불집회를 이전만큼 다루고 있지는 않습니다. 기껏해야 민중의소리, 615TV, 오마이뉴스 정도가 꾸준하게 촛불을 생중계하고 보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공중파나 소위 주류 언론이라는 집단은 이미 잊혀진 기억처럼 되버린 것 같은 느낌까지 받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간혹 뉴스나 보수언론에서 촛불을 다룬다고 하더라도 촛불집회의 폭력성 내지는 공권력의 엄단조치만을 보도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제 촛불집회는 메인 뉴스거리가 되지 못합니다. 물론 하루가 멀다하고 이명박 정부의 무능으로 인해서 대형 뉴스들이 터지니 이제는 다소 활력이 떨어져 보이는 촛불에 언론이 관심을 많이 두지 않는 것도 당연한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촛불을 든 시민들 자신은 아직..
촛불은 우리 동네에도 있었습니다. 요사이 시청앞 촛불집회에 나가보면 내가 도봉구에 살고 있다는걸 참 즐겁게 해주는 깃 발 하나가 눈에 띕니다. 바로 '도봉구에 사는 걱정많은 사람들'이라는 깃발입니다. 시청앞 촛불집회에 몇차례 참가해보신 분이라면 한 번 정도 왠 걱정많은 사람들 하면서 한 번 쯤 올려다 봤을 깃발이 아닐까 합니다. 저와 가까운 사이에 있는 분이 카페 홍보를 하길래 저도 도봉구에 사는 걱정많은 사람들 카페에 한 번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카페에 방문해보니 마침 매주 목요일 저녁 촛불집회를 한다는 소식이 있더군요. 어제는 어머니 생신이기도 해서 시청 촛불은 참가하기가 어렵겠고해서 창동역 동네 촛불 이나 한 번 가보자하고 창동역 1번 출구옆 문화마당으로 갔습니다. 벌써 몇분의 주민들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기다리고 계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