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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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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바운스 효과 괜찮나요? 박찬회 화과자를 찍어봤는데 얼마전에 만주를 누가 사주셔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다 먹기전에 문득 이지바운스 효과를 한 번 볼겸 몇 장의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림스 이지바운스를 얼마전 구입해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테스트를 작정하고 해본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대체로 협소한 공간의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소공연장 정도만 되어도 이지바운스를 가지고 효과를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에는 만주만 놓고 찍어서 효과가 좋아보니는데 어제 2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사용해보니 효과가 미미하더군요. 무엇보다 넓은 공간에서의 이지바운스는 화이트밸런스 맞추기도 수월치않고 빛도 멀리 나가질 못해서 그런지 사용하지 않는 편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무실, 거실, 방 ..
저렴해도 느낌좋은 니콘 AF 35-70mm 1:3.3-4.5 사진이라고는 맨날 집회, 투쟁 사진만 찍어대는 사람입니다. 주로 50.4D를 사용했는데 최근에 우수한 화질에도 불구하고 D90에서는 다소 답답한 화각때문에 방출하고 구입한 렌즈가 바로 니콘 AF 35-70mm 1:3.3-4.5 입니다. 이런 저런 블로그 글을 찾아보니 필카시절 번들렌즈로 명성이 있었다는데 필카는 사용해본적도 없고, 결과물도 본적이 없어서 렌즈에 대한 기대를 크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출시된지 오랜 시간이 흘렀고, 3.3이라는 값이 다소 애매해서 그런지 아주 저렴하게 중고제품들이 판매되고 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구입하여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얼마간 사용한 느낌은 니콘에는 역시 니콘렌즈다 하는 것. 생각보다 상당히 색감이 좋고 몇가지 환경만 맞춰준다면 꽤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
[D90]푸른은행나무 af 35-70 f3.3 노란 은행도 좋지만 햇빛에 빛나는 푸른 은행도 보기 좋네요. 구닥다리 렌즈지만 왠지 제가 좋아하는 느낌을 잘 뽑아주는것 같아서 마음에는 드는 35-70렌즈 다음번에는 꼭 렌즈 소개도 하겠습니다.^^; 이번사진은 raw로 찍은후에 화밸 등을 조금 조정했습니다.
[D90]골목길 af 35-70 f3.3 새로 영입한 니콘 af 35-70 f3.3 필카시절 니콘의 번들줌렌즈 쯤 된다고 하는데... 다소 투박해 보이는 렌즈에 비해서 결과물은 상당히 진득한 느낌을 주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렌즈 소개는 다음에 하도록 하고 오늘은 연습삼아 찍어본 사진 한 장만 던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