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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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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21세기 '다찌마와 리'를 동경한 히트맨 [넷플릭스 영화 추천] 21세기 '다찌마와 리'를 동경한 히트맨 코로나19가 길어지니까 넷플릭스를 보는 시간이 많아졌네요. 아내와 같이 '#살아있다'를 보다가 "지루한 긴장감"에 지쳐서 끝까지 보는 걸 포기하고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한 편 보자는 생각으로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을 봤는데요. 킬링타임용 영화 치고는 완성도나 재미가 상당히 쏠쏠하네요. 거창한 주제와 심도 있는 연출 보다는 B급 갬성으로 무장하고 대놓고 과한 연기와 액션을 보여주는 영화였네요. 일부러 자연스럽지 않은 연기를 통해서 과장된 연출을 하는데 2008년에 상당한 히트를 친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가 시종 떠오르는 영화였습니다^^ 권상우의 연기는 원래 좀 어색한 느낌이 들어서 말죽거리 잔혹사 이후에 별로 기대가 ..
sbs 그것이 알고싶다 본방 사수해야겠네요. 부정선거라니! 촛불항쟁의 과정에서 쏙 숨어버린 그들은 요즘 무얼하고 있을까? 조기대선이 가시화 되는 요즘 가장 바쁠지도 모를 그(놈)들... 오늘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 꼭 본방사수해야겠네요. http://www.nocutnews.co.kr/news/4731565​
민주주의 정면 도발한 선관위 사이버테러 정말 충격적인 기사다. 짐작을 하면서도 이런 기사를 접하면 충격을 받게된다.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발이고 테러행위나 다름없다. 선관위 홈페이지에 대한 단순 디도스 공격이라고하도 그 사태는 심각한데 이건 그것을 훨씬 뛰어넘고 있다는 증언이다. 심지어 당시 여당의 고위직까지 관여되었다니 지금의 국정농단과 무엇이 다른가. 새누리는 역시 악의 뿌리이고 그 뿌리에 친박 비박 따위의 구분은 없어보인다. 이번에 깨끗이 청산해야한다. 더불어 이 사태에서 국정원은 과연 구경꾼이었을까? *http://v.media.daum.net/v/20170111095205942
국정농단의 공범들이 국정원을 키우는 건가? 정말 정신 똑바로 챙겨야겠다. 국정원의 권한은 축소 되거나 폐지되어야 함에도 끝도 없이 권한을 확대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국가보안법 관련 규정도 강화 하겠다는 정부의 의도는 그 저의가 의심스럽고 노골적이기까지 하다.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 당하고 조기대선 가능성이 높은 현 시점에서 대행체제가 벌이는 일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심각한 상황이다. 민생현안에 슬쩍 발을 걸치고 중요 법안을 심의 의결한 현재의 국무회의는 사실 국정농단의 가장 큰 책임자들 임에도 사과와 반성, 사퇴와 책임 보다는 안하무인격으로 나라를 계속 망치고 있다. 여전히 촛불은 바람불면 꺼질줄 안다고 여긴다면 큰 오산이다. http://v.media.daum.net/v/20161227115707987#none
국정원 바쁘냐? 이 시점에 되짚어보고 싶은 지난주 사건,국회청문회에서 국정원의 대법원장 사찰 문건이 폭로되었는데 국정원은 여전히 말이 없다.댓글 다느라 바쁘냐?
디도스 퇴치! 국정원이냐, 쉬프트웍스냐...승자는 누구? 방금전 디도스에 의한 사이버공격의 배후로 북한을 추정한 국정원의 발표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방금전 두 개의 기사가 올라온 것을 보니 이제 국가적 위신을 걸고 이 문제가 번지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국정원의 발표에 힘을 실어 주듯 방금전 언론보도를 보면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 주재로 열린 긴급 차관회의에서 이번 사이버 공격은 체제 공격이고, 북한 배후설에 무게를 실어주는 발언까지 하여 현재의 상황을 전적으로 외부의 책임으로 떠넘기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그것을 북한 배후설로 하여 악화된 남북관계에 더욱 기름을 붓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발표와 달리 국내 보안업체인 쉬프트웍스의 홍민표 대표와 연구원의 발표를 보도한 언론의 내용을 보면 이번 사이버 대..
디도스 사이버 공격, 국가보안법이 대책이 될까? 올해는 정말 굵직한 뉴스가 끊이질 않더니 이제는 사이버대전으로까지 기사가 번지고 있네요... 사실 저같은 컴맹들은 잘 알지도 못하는 디도스에 의한 사이버테러로 온나라가 시끌벅적하고, 공격을 받은 사이트들은 부랴 부랴 복구와 사과를 하느라 바빠 보입니다. 그리고 디도스에 의한 사이버공격은 벌써 1, 2차를 거쳐 3차 공격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3차 공격이 있을 것이란 사실을 예상하고 있으면서도 속수무책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IT강국이라는 우리의 자부심에 자괴감을 주기에 충분할 정도까지 되버린 상황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사태를 빠르게 수습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정부기관의 대응이라는 것이 정말 가관입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기관은 역시 국정원! 이미 많은 네티즌..
국민정서 역행하는 범민련 탄압, 2MB는 남북관계 포기했나 - 범민련 남측본부 압수수색 및 강제연행 규탄 긴급 기자회견 진행 - 오늘 오전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실 및 간부들, 유관단체 사무실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과 연행이 진행되었다. 국정원과 경찰은 전국 30여곳에 이르는 범민련 사무실과 간부, 유관인사들의 집을 압수수색했으며,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을 비롯하여 간부 및 회원 6명을 연행하여 국정원에서 조사중이다. 또한 경기, 광주 등 범민련 지부 간부의 자택 압수수색 후 출두명령서을 발부하기도 하였다. 범민련 남측본부와 국가보안법폐지 국민연대는 오늘 오후 2시 내곡동 국정원 정문앞에서 긴급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기자회견에는 범민련 남측본부 뿐만 아니라 민가협, 민주노총, 전농, 실천연대, 한국진보연대, 통일광장, 양심수 후원회, 청년단체, 다함..
국가보안법 구속자 재판에서 오히려 배우고 온 사연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1차 모두진술 재판 참관기- 12월 19일 오후2시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는 실천연대 구속자에 대한 1차 재판이 진행되었다. 같은날 오전10시에 진행된 범청학련 남측본부 윤기진 의장의 항소심 재판이 1심과 마찬가지로 실형 3년이 선고 되어서 오후에 진행된 실천연대의 재판에 참관하는 마음이 그리 가볍지 못했다. 오후2시에 시작된 재판은 모두진술에만 무려 6시간이 걸릴 정도로 사건은 방대하고,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였다. 먼저 시작된 검사의 모두진술은 어김없이 지난 독재시절의 논리 그대로 실천연대를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그들의 행위를 이적행위로 몰아갔다. 무엇보다 검찰의 논리를 구성하는 기초에는 북을 반국가단체 및 적으로 규정하는 뿌리깊은 반북의식이었다. 그들은 21세기 남과 북의 교..
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 국정원앞 규탄기자회견 현장 요사이 여러가지 상황으로 바쁘다보니 포스팅이 많이 늦었습니다. 그때 그때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고 싶지만 시국이 그걸 쉽게 허락하지 않는군요... 29일날 국정원 앞에서는 얼마전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집행부들의 구속이 있었던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의 규탄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와 함께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많은 원로 어르신들과 실천연대회원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을 지켜보면서 무엇보다 국정원에 의해 가장을 빼앗겨버린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을때 정말 가슴이 아프더군요... 국가보안법이라는 시대의 악법으로 칼을 휘두르며 여전히 우리의 삶과 머릿속까지 재단하려 드는 정권의 모습에 치를 떨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많은 어르신들과 어머니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자유를 억압당하는 현실을 느끼게 ..
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 압수수색 하던 날 아침 9월 27일 어제 새벽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바와 같인 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이하 실천연대) 사무실이 국정원에 의해 전격 압수수색 되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압수수색은 무려 실천연대 전국지부 사무실등 약25곳 정도가 강제 압수수색을 당했으며, 이 과정에서 실천연대 집행위원장 최한욱씨를 비롯한 집행부들이 대거 연행 되었습니다. 국정원은 이번 압수수색 과정에서 과거 안기부 시절에나 있었을법한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행태를 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떳떳하게 초인종을 누루고 압수수색 영장과 사유를 정확히 알리며 가택수색에 나선 것이 아니라 주차된 차를 접촉했다는 등의 치졸한 방법을 동원하여 문을 열게 한 후 들이닥치는 방식으로 이른 새벽 통일운동가들의 집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국정원은 임산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