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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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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온라인 개학에 대해서... 온라인 개학에 대해서... 교육당국의 입시 현실에 매몰되어 확실히 핵심을 벗어나고 있지 않은지... 이번에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아들 사실 아이 보다는 부모의 기대가 더 컸다고 해야 맞을거 같다. 그동안 어린이집(또는 유치원) 생활을 마치고 학교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될 아이의 하루 하루에 대한 기대가 컸다. 그동안 선행학습을 원하지 않았다. 아이도 그다지 글과 수에 큰 관심이 없었다. 때문에 학교에 가게되면 처음 접하는 학습 생활에 어떻게 적응해 갈 것인지 불안감도 다소 있었지만 기대가 컸다. 더불어 30명 남짓하는 영유아부터 7세까지 함께 생활하던 아이의 어린이집(공동육아 어린이집이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생활이었다)은 규모나 연령 분포, 바깥놀이 위주의 생활이었다. 아무래도 학교 생활과 차이..
초등학교 1년 아들의 개학식 풍경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의 개학식...ㅠ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이미 두 달 가까이 연기되고 있는 등교 4월20일 온라인 수업 시작을 앞두고 아들의 학교는 당일 있을 수 있는 혼란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미리 온라인 개학식을 오늘 진행했네요. 9시에 초등 고학년 개학식을 먼저하고, 9시10분에 저학년 개학식을 진행한다는 안내를 어제 받았는데요. ??? 고학년 개학식이 10분만에 끝나나? 예정된 9시10분에 동영상 링크를 켜두고 기다리니 정말 9시10분에 저학년 개학식을 하네요. 개학식 순서는 딱 한가지. 교장선생님 훈화말씀. 그리고 끝. 아... 코로나19 때문에 여러 어려움 끝에 진행한다는 약식 온라인 개학식 이라지만 너무 아쉽네요. 최소한 몇 반 되지도 않는 담임 선생님 얼굴이라도 잠시 비춰..
촛불 1년, 희망은 '무한도전 자막속에' 그리고 해직교사의 거리강연에... - 촛불 1년,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생님을 교단으로' 황철훈 선생님 거리강연회 참가기- 지난 주 토요일 후배의 결혼을 축하하고 맥주도 가볍게 한 잔 걸쳤드랬습니다. 여러 축하객들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오후에 영풍 문고 앞에서 진행되는 거리강연회에 가자는데 공감하여 영풍문고 앞으로 모두들 이동을 했습니다.(하객들이 모두 이동했다면 좋았겠지만 저와 몇몇 선후배들이 움직인 거라서 그리 많은 수는 아니었음다. 오해없으시길...^^) 그렇게해서 결혼식 끝나고 시내로 나온 하객은 영풍문고 앞에서 강연수강생으로 바뀌었습니다.^^ 거리강연회 강사는 얼마전 일제고사에 대한 선택권을 학생들에게 주었다는 이유(도대체 이 이유가 말이나 되는지...)로 해직당하신 염광중 황철훈 선생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강연..